( Video ) 이집트 에서 여자 혼자 돌아다니면 일어날 수 있는 일

( Video ) 이집트에서 여자 혼자 돌아다니면 일어날 수 있는 일

나는 주로 혼자 여행을 다니곤 했다.

직장인이 되고 난 이후로, 친구들끼리

스케줄을 맞추기도 어렵고, 

각자의 업종의 특성상 장기간 자리를 못비우는 친구들도 있기 때문에

(나는 2주까진 거의 문제 없이 다녀올 수 있다)

 

 

식지 않는 이집트 여행 로망

나도 항상 꿈 꾸곤 했다.

게임이나 영화에서나 봐 왔던

웅대한 스핑크스와 피라미드들..

” 신의 지문 ” 이라고 하는 이집트 피라미드의 비밀을 파헤친

한 고고학자의 이야기를 그린 책을 탐독하고

나는 이집트 에 대한 환상을 혼자 키우곤 했었다.

작렬하는 태양과 밤에는 춥지만 금방이라도 쏟아져

나를 파 묻어 버릴 것만 같은 수많은 밤 하늘들과 별들

그리고 휴양지에 가서는 평생 잊지 못할

이국 적인 곳에서의 스쿠버 같은 것들 말이다.

끝없는 추근거림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혹시라도 홀로

이집트에서의 낭만을 꿈꾸는 여자 여행객 이라면

조금 생각을 달리 해야 될 지도 모르겠다.

중동 특히 이슬람 지역에서의 추근 거림은

일단 공항문을 나서는 그 순간부터 시작된다

택시를 잡아타고 호텔까지 가야하는 그 순간부터

요이 땅~ 땡 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바가지는 기본이고 택시기사가 뜬금없이

호텔 대신 자기 집에 가서 쉬라는 둥

정말 당황스러운 순간의 연속을 마주해야 한다.

혼자 여행하는 “소이”님의 유튜브 인데

처음에 살살 웃으면서 대하면

얘네들은 성적인 희롱을 진짜 장난으로 받아들인다.

지나가는 여자 희롱쯤은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임

사실 처음부터 잘못된 것이 하나 있다.

이집트는 “여자” 혼자 여행해서는 안되는 나라다.

혼자 왔어도 절대 혼자 돌아다닐만한 곳이 절대로 아니다.

이곳 현지 여자들도 혼자선 왠만해서 안 돌아다닌다.

절정은 피라미드

일단 피라미드에 가면 크게 2가지에 놀랜다.

관리 상태와 지구상에서 가장 질긴 삐끼

#1) 썩어 문드러진 유적지와 관리상태

생각보다 형편없는 관리상태와 환경에 한번 놀랜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관광 유적지 인데

가는 길 입구, 그리고 들어와서

어디 할 것 없이 쓰레기 천지다.

관리상태 ( Video ) 이집트 에서 여자 혼자 돌아다니면 일어날 수 있는 일

정말 관광자원 하나 제외하면 , 아무 볼품없는 나라인데도

관리 상태가 정말 한숨이 절로 나오는 걸 너머 타국 사람이 보기에도

안타까움 그 자체이다.

피라미드에 입장하는 티켓 값을 지불하고

피라미드 내부에 진입하는 티켓값은 아주 비싼가격을 또 지불해야 한다.

(이럴꺼면 처음부터 그렇게 팔던가…)

#2) 학을 떼는 호객행위

진짜 토나오는 건 바로 호객행위 인데

친절하게 다가와

국적부터 물으면서 호감을 쌓는다.

그리고 말을 몇마디 섞는 그 순간부터 지옥문이 열린다.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 맘대로 따라와서 다짜고짜 몇마디 설명해놓고서는

돈을 내놓으란다. 그것도 몇만원을.

이집트 최저시급을 고려해 볼때

우리나라 돈으로 시급으로 한 10-20만쯤 부르는 것과 같다.

거의 반 싸워서 진을 다 빼고

겨우 떼 놓으면 새로운 놈이 또 와서 달라붙는다.

진짜 무섭다고 느끼기 시작하는 순간

호객행위가 붙어서 싫다고 계속 무시하고 가도

계속 쫒아온다.

30분이고 1시간이고 쫒아온다.

이쯤 되니 슬슬 무서워진다.

무시하고 가려고 해도

계속 쫒아오니 신경이 엄청 쓰인다.

아니 얘는 뭐지? 이러다 내 호스텔까지 따라 들어올껀가?

아니면 내가 타는 버스고 지하철이고 따라올라나?

내가 겪었던 비슷한 상황을 한 남자 유튜버가 찍은 영상을 가져왔다.

낙타 가격으로 터무니없는 가격을 불러놓고

거절하니 본격적으로 따라다니면서 괴롭힌다.

여행 혼자 ( Video ) 이집트 에서 여자 혼자 돌아다니면 일어날 수 있는 일

한 20분을 쫒아 다닌다;

남자는 구경은 커녕 이 남자를 피해서 거의

도망다니다 시피한다.

근데 끈질기게 찾아서 또 쫒아 온다

여행 혼자2 1 ( Video ) 이집트 에서 여자 혼자 돌아다니면 일어날 수 있는 일

이 친구도 거의 학을 뗀다

결국 이 끔찍한 호객 스토커와의 숨박꼭질은

이 친구가 다른 낙타를 타고 나서야 일단락 된다.

이게 꼭 나만 우연히 잘못걸려 생긴 일일까?

천만에,, 호스텔에 가서 이집트 삐끼 썰을 풀기 시작하면

그런 경험들이 한트럭이고 나온다.

여행 유튜버들도 남.녀 가리지 않고

이런 케이스가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카이로를 혼자 여행했던

한 외국 여성 유튜버는 피라미드가 아닌

길거리에서 따라오는 남자 때문에

한참을 공포에 떨다가

길거리에 있던, 경찰 덕분에 겨우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이집트의 여성 성희롱에 관한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

실험의 안전을 위해서

남성을 여장시켜서, 이집트 시내를 혼자 걷게 했다.

결과는 아래의 영상과 같다.

이집트 혼자 여행시 주의 할 점

카이로를 구경 할 때

특히 내가 여자라면 무조건 동행을 만들어

다니는게 좋다.

그게 안전하고 비교적 이집트를 편안하게 여행하는 방법이다.

혼자 다니면서 저런 안좋은 경험을 하게되면

여행을 할 동력 자체를 잃게 될 수도 있다.

타지에서 누군가가 나를 따라다닌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스트레스다.

공항부터 동행을 구해 갈 것

방법은 공항을 나서는 순간부터

동양인, 서양인 가리지 않고

일단 같은 관광객을 포섭해, 시내까지는 진입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바가지를 쓸 확률도 낮고

문제가 생겨도 해결하기 훨씬 수월하다.

물론, 관광객이 아주 많은 곳이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

그것도 백주 대낮이라면 그나마 갠춘하지만

혹시라도 현지인과 어울린다 거나

그곳의 로컬 문화를 직접 느끼고 싶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된 모험이 자칫하면 평생 잊지 못할 지옥으로 탈 바꿈 할 수 있다.

애시당초 이슬람 문화권에서 로컬과 어울리겠다는

생각자체를 접는 것이 좋다.

<이집트 공익 광고>

물론, 이미 이집트를 여행한 다수의 여성 여행객들 로부터

현지인의 성적인 희롱과 농담

추근 거림은 이미 유명하지만

생각보다 상황은 더 심각하다.

대다수의 현지 여성들은 남성들로 부터 상당한 위협에 노출 되어있고

그런 상황역시 상당히 일상적으로 이루어 진다. 더 큰 문제는

그곳의 남성은 그러한 상황들에 대해서 전혀 문제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성 인권에 관한 UN의 통계에 따르면

길거리 혹은 일반 마을 주변에서 남성에게

성적으로 혹은 고의적 인 터치 나 물리적인 위협을

받은 경험이 무려 조사 인원의 90% 가 넘는다고 보고가 되어 있다.

이는 관광지로서의 이집트뿐만 아니라

일반 여성에 대한 인권 수준이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위협받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특히, 중동지역에서의 여성 단독 여행이나

낯선 곳을 배회 하는 것은

아무 일이 없이 그곳을 나올 확률보다 그렇지 않을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외교부 해외 안전 : 이집트 사건사고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