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준비물 체크리스트 (feat. 챙기면 의외로 좋은것들)

해외여행준비물

이제 곧 여름 휴가 시즌이다.

나도 1년에 해외를 5번 이상 나가지만

매번 짐 쌀 때 마다 해외여행준비물 체크리스트 를 꼭 만들어서 챙긴다.

 

악몽의 시작.

2008년 사촌 동생과 일본을 놀러가기로 했다.

부푼 마음을 안고 무려 공항에 6시간이나 일찍가서 사람 구경도 하고

사촌이랑 막 라운지도 가고 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2시간? 3시간 전쯤에 짐 붙이고 수속 밟으려고

가방속에서 여권을 찾는데.. 여권이 없는거다..(엄밀히는 없는게 아니고 집에서 안가져왔다 -_-;)

진짜 눈앞이 캄캄하고 등구멍에서

구멍마다 엄청난 육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아니 무슨 여행가는 놈이 여권도 안가져와?? 미친놈 아냐?

내 사촌이 방콕에서 가이드를 5년이상 했었는데 의외로 그런 미친놈??들이 많덴다.

그래서 뭐 어쩌냐고? 다행히 아부지가 주말이라 계셔서 미친듯이 밟아 주신 덕분에

공황에서 좀 줘터지고 말았지만.. 해외여행준비물 체크리스트 를 만들어서 출발 직전까지 챙기지 않으면

진짜 그런 미친 악몽같은 일이 벌어지는게 꼭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라는 얘기..

 

해외여행체크리스트 는 선택이 아니다.

반드시 출발전에 해외여행준비물 한번 더 챙겨야 한다.

 

해외여행준비물 , 제일 중요한 순으로 별표로 정리해 봤다

✮✮✮✮✮

여권(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았는지 여부 체크) + 여권사본(여권 분실 도난용) +여분의 여권사진

비자(여행가려는 나라가 무비자 국인지 아닌지 여부 체크)

항공권(E-ticket 번호를 알고 있으면 상관없음)

현지 돈(환전안했으면 빨리 하자, 원래 몇일전에 미리 하는게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보다 유리)

신용카드(해외사용 승인한 카드인지 확인)

비상금(무조건 달러)

여행자 보험(필요한 경우)

 

 

✮✮✮ ~ ✮✮✮✮

옷 종류별로(티셔츠, 바지,  점퍼, 가디건(기내는 의외로 춥다), 양말 반바지, 속옷, 수영복)

각종 화장품(샴푸, 린스, 치약, 칫솟, 수건, 빗, 클렌징 폼, 화장품, 선블록 , 로션)

카메라,보조배터리,  멀티 어뎁터, 비상상비약(지사세, 위/장염약(의외로 해외나가서 탈나는 경우 많다), 소화제, 감기약, 연고)

국제 전화카드(사용 설명서 필수), 물티슈

튜브형 고추장

 

 

해외여행준비물 , 챙겨두면 의외로 아주 좋은 것들

✸USB 케이블

사진을 많이 찍는다면 주일에 한번

혹은 그날 당일 찍은 것은 컴퓨터를 통해서 직접 업로드 시켜 놓는게 좋다.

나는 브라질 여행을 가서 실컷 찍어 놓은 사진기를 도난 당했을 때 비싼 카메라 보다

나를 우울하게 만들었던 것은 , 그안에 들었던 내 소중한 추억들 바로 사진들이었다.

혹은 호스텔 같은 경우에 다들 핸드폰을 충전시켜놓기 바쁘다 보니 좀 늦게 들어오면

충전하기 난감 할 때가 있다. 그럴때는 다른 사람 노트북이나 호스텔 내 컴퓨터 혹은 호스텔 직원에게

USB케이블로 충전을 부탁해도 된다.

 

✸스포츠 타월

여행을 호텔로 갈 것이 아니고 게스트하우스, 민박을 이용 할 것이라면

그곳에 나를 위한 수건이 이쁘게 정돈되어 나를 기다릴 거란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다.

거의 대부분은 없다. 그렇다고 매번 축축한 상태로 있어야 하는 수건을 가지고

혹시 이동이라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그야 말로 참 난감하다. 수건이 썩어 냄새 나기에

밀폐된 비닐 속보다 더 좋은 장소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말릴 필요 없이 물기만 털어내도 잘 마르는 스포츠 타월하나는 꼭 가져가길 바란다.

 

✸팬티라이너(여성전용)

여행을 다니다보면 경제 사정때문에 야간버스나 야간 열차를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속옷을 갈아입기는 난감하다 . 요럴때를 대비해서 팬티라이너를 챙겨두면 아주아주 유용하다

 

✸1회용 슬리퍼

유럽이나 해외는 우리처럼 좌식문화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발을 신고

방 부엌 할 것없이 그냥 다 신발신고 들어가 생활한다.

하려고 하면 못 할 것도 없는데 좌식문화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은 그런게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특히, 샤워할 땐 작은 슬리퍼하나 안챙겨 온게 그렇게 후회 될 때가 많다.

그래서 1회용 슬리퍼 1-2쯤 챙겨 놓으면 아주 좋다.

혹시 빼먹었다면 비행기 탑승해서 기대에서 제공하는

1회용 슬리퍼를 요청해서  내리기 전에 하나쯤 챙기면 좋다.

 

✸여분의 스마트폰

스마트폰만 있다면 그 어떤 나라를 가더라도 거의 모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가져가는 폰 이외에 여분으로 집에서 놀고 있는 스마트 폰이 있다면 하나 더 챙기길 바란다.

혹시 도난 사고가 생겼을 때 여분의 스마트 폰이 있다면 유심이 없더라도

와이파이가 잡히는 공간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

우리가 세계 최고 수준의 치안이 확보된 곳에서 지내다 보니 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에지간한 해외에서 최신 갤럭시 아이폰을 들고 길바닥에서 쳐다보고 다니는 일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위험한 행동이다!

남미 같은 데서는 사람들 많은대서 대놓고 핸드폰 꺼내놓고 보고 있으면 최대 30분이내에

어떠한 식으로든 당신에게 무슨일이 생길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

 

해외여행준비물 로 이정도만 챙겨도 절대 짐 때문에 낭패 볼 일을 없을 것이라 장담한다.

해외여행준비물 도 체크리스트를 만드는 것도 꼭 해야하지만 귀찮아서 잘 안하게 되지만

그 사소한 과정 때문에 벌어질 수 있는 재앙같은 일을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