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영어회화 실력과는 전혀 동 떨어진 시험일까??

토익 과 영어회화 실력

 

토익 영어회화

많은 사람들이 토익 영어회화 는 별개다 라는 생각을 생각보다 아주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건 어디까지나 나의 주관적인 사견이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토익 영어회화 는 관련은 많지만 사람들이 제대로 토익을 영어회화에 적용시키지 못하고 있는게 문제라고 생각한다.

물론, 토익에서 우리가 흔히 접하는 미국영화나 미드 같은 데서 나오는 대놓고 구어 같은 문장이

시험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나라의 언어 구사나 이해도를 묻는 시험이기 때문에

구어를 배제한 문법에 근거한 표준말을 써야만 한다.

그래서 미드영어 나 영화 영어 같은 표현들이 나올 수 없는 것이고

그런 이유로 사람들은 토익 과 영어회화가 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토익에서 다루는 문법은 영어회화에서 쓸모 없는 부분이 아니라

구어에서도 매우 뼈대가 되고 중요한 내용들을 정말 많이 다루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익 과 영어회화가 별개라고 느껴지는 이유에 대해서 먼저 살펴 보기로 하겠다.

 토익 영어회화 가 별개 라고 느껴지는 이유

토익은 문법이 중요하다.

토익은 주관성이 배제 된 시험 이다.

무슨 말 이냐면

예를 들어 우리말을 잘하는 외국인 A 와 B가 있다고 하자(둘다 한 10년 이상 산 거의 네이티브 수준이라는 가정)

A는 아주 세련되고 비속어와 비어가 거의 없는 깔끔한 표준어를 구사하는 외국인이다.

나는 A라는 사람을 생각하자 마자 한 사람이 떠 오른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바로 비정상 회담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미국인 대표 패널로 나오는 “타일러”라는 인물이다.

반면, B라는 인물은 젊은 여성인데

10 대에 한국에 건너와서 비교적 거친 여고생들과 같이 어울려 지낸 외국인 여자다.

말은 거의 한국인이라고 봐도 무방한 실력인데

말 속에 비속어와 비어가 많다, 예를 들면

“아, 시팔 존나 더워요,, 아 우리 담탱이가 늦었는데 버카충(버스카드중전)도 못하게 해서 시팔 아 존나 걸어야 대요”

뭐 대충 이런 류의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같은 말을 해도 타일러는 아마 이렇게 이야기를 했을 꺼다

” 오늘 날씨가 정말 덥네요,,우리 담임선생님께서는 시간이 늦었는데도

버스카드충전도 못하게 하셔서 집까지 가려면 많이 걸어야 될것 같아요.”

B의 여성은 문법 파괴 수준이다. 비속어가 많고 주어가 생략 되어 있기도 하기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이 보면

헷깔릴 여지가 많다. 그렇지만 저렇게 말을 해도 B여성보고 한국말을 못한다고 말 할 사람이 있을까?

누가 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이정도면 취향차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A 처럼 군더더기 없이 똑부러지는 표준어 스타일을 선호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A가 오히려 너무 답답하고 꽉 막혀서,  비속어만 뺸 다면 B같이 자연스럽고 편한 타입이 좋고 더 잘 말한다고 느낄 수도 있다.

토익 영어회화 도 마찬가지다.

토익은 비어와 문법이 파괴된 문장을 완전히 배제한다. 그렇기 때문에 구어에서도 그런 경향이 거의 없는

광고나 비지니스 상황이 많이 출제 된다.

그렇지만 실제 외국인간 영어회화에서는 허용범위내에서 문법파괴도 많고 속어들이 많이 등장한다.

정직한 표현과 정통 문법을 중시하는 영어회화 와 토익공부가 괴리가 느껴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토익은 영어회화 공부로는 정말 쓸데없는 짓일까?

초반에 언급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익은 영어회화를 공부하는데 엄청난 도움이 된다.

다만, 관점에 따라서 그렇다.

그냥 점수를 잘받기 위해서 아무 생각없이 외우고

오로지 점수 만을 위한 공부를 하면

문법따로 회화 따로

토익공부는 그야말로 영어회화와 결부 될일 없는 무용지물이 될 확률이 높다.

그렇지만 영어회화 공부를 하면서 한두 마디 짧게 던지는 수준에서 문장을 길게 만들려고 하다보면

필히 문법과 지식에 대한 한계를 깨닫게 된다.

사실, 따지고 보면 토익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문법 지식들은

알게 모르게 본토 외국인들이 사용하는 문장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토대가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관계부사 where 같은 경우 미드 나 영화에서 수시로 등장한다.

멀쩡한 문장에 where 가 나오면 어,, 이거 뭐야?? 당황하면서 말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사역동사 make have let 인데

외국인들은 사역동사를 일상 영어회화 에서 겁나게 많이 사용하는데

우리는 그저 만들다 가지다 ~하게 하다

정도의 아주 기본적이고 피상적으로 밖에 사용을 못한다.

같이 가던 친구가 막 떠들어서 ” 좀 조용히 시켜” 라는 표현을 두고

그냥 shut up  또는 be quiet 를 떠올릴 것 같은 건 꼭 나만의 기분탓일까?

아니면 사역동사를 써서

make him stop 혹은 quiet 라고 쓰는 한국인이 많을까?

생각해 볼일이다.

아무도 영어를 배우는 한국인들은 사역동사를 아무도 사용할 줄도 모르고

사용 하려고 하질 않는다. (사역동사 뒤에 p.p 가 오니 하는 시시 콜콜한 내용까지는 모른다고 쳐도 말이다.)

성문기본영문책이나 토익 part 5 같은 시간같은 문법만 배우는 시간을 제외하면

사역동사를 이용해서 회화에서 문장만드는 걸 듣도 보도 못하면서 자라왔다.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사역동사 하면 누구나 알고, 안 배워본 사람이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지금도 수많은 미드와 우리가 즐겨보는 영화속에서 셀수도 없을 정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왜 그럴까? 바로 문제는

토익을 영어회화 와 밀접한 연관이 될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안하기 때문이다.

토익 영어회화 응 그냥 따로 별개라고 생각한다.

토익하면 그냥 점수 딸려고 짧은 시간 바짝 하는 거지 이게 훗날 영어회화 를 하면서

엄청난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못하기 때문이다.

학원에서 토익 문법 배운 내용을 가지고 영어회화에 접목을 시키려고 노력하면

한국인들의 영어 실력은 최소 북유럽 이상은 된다고 장담한다.

어렸을 때 교육 이딴거 다 제껴두고 성인 교육만 한다는 가정 하에 말이다.

오늘 부터 토익 공부에 대한 관점 자체를 완전히 바꾸길 바란다.

토익 영어회화 하는데 엄청난 도움을 줄 수 있는 공부다.

토익 영어회화 실력이 아닌 영어에 대한 이해와 늬양스를 묻는 시험

외국인들은 우리가 토익 배우듯이 영어문법을 배우는게 아닌데도

토익 시험을 보면 점수를 잘 받는다

왜 그럴까?

그건 바로 토익이 구체적 영어 문법이 아닌 문법을 기반으로 한 늬양스를 묻는 시험이기 때문에 그렇다.

영문법을 몰라도 외국인은 직관적으로 질문에 어떤 답이 올바른지 찾아 낼수 있다.

토익이 정말 영어회화와 동떨어진 시험이라면, 문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외국인은 토익 점수도 낮아야 하는게

당연한 결론인데 실제는 그렇지가 않다.

우리나라 사람도 언어영억 9등급에 한글 문법 모르는 사람 데려다 놓고

외국인들 보는 한국어 시험 치면 낙제 받을 사람 있을까? 아마 있긴 하겠지만 거의 없을 꺼다.

각 단어가 가진 뜻과 용법, 늬양스를 익히는데 토익이 훌륭한 역할을 해 줄 수 있다고 본다.

그를 통해서 토익 공부를 열심히 한 사람들은 문장을 만들거나 비지니스를 할 떄 이 떄 학습한

단어의 뜻과 용법에 맞게 실무에서 적용 시켜 나간다.

하지만 토익이 가진 분명한 한계

하지만 한계또한 분명하다

전에 언급했듯이 영어회화를 하기 위한 훌륭한 기반과 뼈대는 되어 줄 수 있어도

그 뼈들을 채울 수많은 살들을 채워 넣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게 바로 현지에서 쓰이는 속어들과 이디엄 숙어

같은 것들이다. 이런것은 시중에 나와있는 책을 보거나

영화를 보거나 미드를 보면서 스스로 채워 넣으면 된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필수 문장이라고 떠도는 것들은 문장이 너무 짧고 직관적인 것들이 대부분이라

초심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좋지만 그런 단순한 짧은 문장같은 것들로는 영어 실력 향상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그럼 지금 부터라도 문법을 파라는 이야기 인가?

문법을 파라는 것이 아니라 회화에 필요한 최소한의 문법 지식만 알고 있으면 된다.

몇가지 생각나는 데로 적어보면

(순서는 중요도와 상관없음)

1 관계사 that  / which / where 정도

2 사역동사

3 동사, 준동사

4 전치사

영어를 어느정도 한다는 가정하에 최소 요정도에 대한 개념은 가지고 있어야

미드에 나오는 긴 문장들을 보면서 오역도 스스로 잡아내고

심한 의역은 스스로 본뜻에 맞게 바꿔가면서 공부 할 수 있게 된다.

토익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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