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코스 고민해결 방법 공유 (애프터 데이트코스)

데이트코스 애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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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참 쉬우면서도 어려운게 연애같다.

여자친구 남자친구 둘이 쌍방으로 불이 붙으면 하루에도 일사천리로 진행 될 수 있기도 하지만

상대를 잘 못 만나면 그야말로 만리장성을 넘는 것보다도 훨씬 견고한게 그녀의 철벽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러나

이미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이미 승자다

그 넘기 험난 하다는 썸녀로부터

1차 서류 통과는 했으니 일단 만남에 성공을 했다는 뜻이고

만나고 나서 애프터 를 했을 것이다.

에프터도 하고 성공을 했으니 애프터 이후에 그녀를 데리고 어디로 갈껀지 지금 고민하고 있을테니 말이다.

여기서 몇발자국만 더가면 그녀에서 여자친구가 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예전에는 중고를 처분하거나 중고를 구매할 때는 중고나라가 한창 유행이었는데

이제는 중고나라의 시대가 가고

가까운 곳에서 믿을 수 있는 사람과 빠르고 편하게 거래하자!는 모토로 생긴

당근 마켓이 중고시장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느낌이다.

이런일은 연애시장에서도 같은 조짐이 보이고 있다.

애프터 후 맛집 알아보랴 데이트코스 찾아보느라 남자들이 생각보다 머리털 쥐어짜는 고통받는다는 걸

여자들이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다.

아마 대다수는 그냥

‘암거나 잘먹어요 :) ‘

라고 밝은 미소 한번 보여주고 아무렇지 않게 표정관리 하고 있다가

집에 와서는 친구한테 전화나 카톡으로

‘그 남자 진짜 센스없어! 오늘 데려간데 완전 별로 였다니까’

라고 말하고 말면 그만이지만

그 별로인 장소를 데리고 가는데도 ,

엄청난 연애고자들의 여자친구 를 만들어 보겠다는

피와 땀이 녹아있는 고통의 결과 라는 것을 알아줘야 한다.

애프터 를 잘 몰라서 그런 것 뿐이다.

일부러 어렵게 잡은 애프터 를 망치고 싶어서 당신 취향에 맞지 않는 장소를 고른게 아니다.

안타깝지만 그냥

” 잘 몰라서 그랬을 뿐 “

자, 이제 애프터 데이트코스 때문에 머리 쥐어짜고 있을 고통받는 친구들을 위해서

오늘 작은 팁을 하나 공유하고자 한다.

데이트코스 고민해결

소개팅 데이트 코스 정하기 , 여자친구 들끼리 자주 어울려 가는 장소 = 맛집

여자가 소개팅 장소 혹은 데이트 코스 로 원하는 곳이 바로 그 여자친구 들이 어울려서 가는 맛집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이해하면 쉽다.

여자친구 들은 남자들과 다르다.

남자들이란 그냥 뭉치면 아무 술집이나 직행해서, 삘받아서 클럽가고

피방가고 , 당구장 가고 한다지만

여자친구 들은 다르다.

여자친구 들끼리도 썸남이랑 가는 곳에 갈 수 있고

썸남이랑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여자친구 끼리라도 못할 법이 없다.

그러므로 훌륭한 썸남이라면

당신이 좋아하는 혹은 좋아할 만한 곳이 아니라

철저하게 여자친구 들이 좋아하는 그런 곳을 찾으면 거진 실패할 확률은 줄어든다.

가장 쉬운 방법은

  1. 네이버 블로그에서 ㅇㅇ동 맛집이라고 치면 나오는 곳을 검색해본다.
  2. 이 집이 정말 맛집인지, 아니면 마케팅의 산물인지 파악하기 위해서 , 네이버지도, 구글맵에서 평점을 확인
  3. 망고플레이트 어플을 다운받고 상호로 다시한번 평점을 더블 체크하고 한다.

이 프로세스를 거치면 거진 거의 실패 없이 쉽게 소개팅 애프터 맛집 을 검색 하거나

쉽게 데이트코스 를 짤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바보 같은 짓은, 역시 남자들만 득실거리는 커뮤니티 가서

” 오늘 강남역에서 소개팅하는데 어디 좋을데 없나요?”

하고 묻는것이다.

말하는 걔네들도 전부 남자라 잘 모른다.

혹시 본인들 생각에는 여자들이 좋아했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 그건 알수 없는 것이다.

여자랑 남자랑 취향은 생각보다 정말 크다.

같은 생명체고 따지고 보면 비슷할 법도 하지만

옛말에 남녀는 완전 다른 종이라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니다.

정말 세심하고 연애에 능숙한 남자는 경험이나 직관적으로 여자가 좋아 할만한 곳을

잘 찾을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혹시 길치라면 소개팅 한시간 전쯤에 와서 가볍게 동선 체크를 하고

가볍게 술을 한잔 할 계획이 있다면 주변에 bar 도 앞에 알려준 방법 대로 검색을 해 보면 된다.

누구는 시간 낭비하기 싫어서 밥보다 그냥 차만 마시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사람 봐가면서 차를 마시자고 하면 차만 마시면 되고

밥을 먹자고 하면 밥을 먹으면 된다.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들의 취향차이인지라.

소개팅자리에서 밥을 안사주면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맘에 안드는 상대랑 시간 아깝게 무슨 밥까지나…그냥 차나 마시고 맘에 들면

담에 밥을 먹자 하는 친구들도 있다.

근데 소개팅 애프터 의 특성상 맛집을 주제로 꺼내는게 경험상 훨씬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급적이면 그냥 맛집으로 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아직 사이도 어색한데 카톡 같은거 하면서

미리 맛집 알아보고 선톡으로 파스타 나 피자 혹은 일식집 좋아하냐고 물어보면서

내가 잘 아는 맛집이 있는데 같이 가 보자고 하는 방식이다.

(물론, 한번도 가보질 않아서 이 고생을 하고 있겠지만 말이다 ㅎㅎ)

**어딜 그냥 가시려고~~?? 왔으면 흔적을 남기고 가시오!!

 어딜 그냥 가려구

언니 옵빠들!! 댓글도 달아주시고

  Like , Share 버튼 한번 누르고 가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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