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 과외 후기 |선생님 고르는법(feat.영어)

요즘 과외 어디서 많이 찾으시나요?

학창 시절엔 동네 엄마들의 입소문에

이끌려서 그저 하라는데로 했었죠

요즘에는 숨고라는 어플을 통해서 많이들

찾는 추세인것 같아요.

저는 숨고를 참 많이 이용하는

애용자 인 것 같습니다 ㅎㅎ

숨고에서 이사도 하고

중문도 했고 ㅎㅎ

그 전까지는 철저히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입장이었다면

이번에는 직접 고수의 입장에서

과외 선생님을 고를때 어떤 관점으로

고르면 좋은지 불량 선생님을 걸러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저는 특기가 영어 인데요.

아마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지금 보고 계신 사이트도 처음에는

영어 표현을 가르쳐 주는 사이트였어요.

E-book으로 영어 전문 회화책도 냈었지요

여튼 지금은 다른 직업이 있어서

더이상 영어강의를 하지는 않지만

가끔 부업으로 숨고에서 영어 고수로

활동을 했었습니다.

저의 모토는 문법 따윈 갖다 버려라였어요

저 역시 영어를 하면 어딜가나

외국에서 살다 왔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유창하게 말을 하지만 저는 사실

외국을 한번도 나간적 없는 토종 국내파입니다.

일단 본인에게 필요한 선생님의 스타일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셔야 합니다.

내가 배우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내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완전 초짜라면

A-Z까지 친절하게 체계적인 플랜을

원하시는 분들도 계실꺼고

반면에 내가 꼭 필요한 것만 콕콕 찝어서

설명해주실 선생님이 필요하실수도 있어요

숨고 과외 후기

숨고 과외 후기

제가 지금은 활동하지 않지만

제가 처음으로 가르쳤던 학생이 남겼던

후기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영어 초보자용 강의를

들었던 학생입니다.

선생님이 저한테 영어 수업을

받고 난 후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적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후기를 남깁니다.

제가 영어 수업을 받게 된 계기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어 실력이 전혀 없어서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업을 받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과의 강의는 원래 실제로 만나서 하는

현강 이었다가 코로나 이후로는 온라인으로도

수업을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부족하다고 느끼시면 추가로 영상으로

해주시기도 했어요

수업은 철저하게 1:1 개인 수준 맞춤형 수업으로,

내용은 어휘, 발음, 자주쓰는

생활 문장등을 다루었습니다.

수업은 일주일에 3번,

각각 1시간씩 진행되었으며,

가격은 1시간당 30000원 이였습니다.

교재는 선생님이 직접 만들어온

영화 문장이나 드라마 문장이었고

연습도 주로 그런 문장들만

연습했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수업을 받은 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향상되었습니다.

학원에서 배우는 너무 뻔한 수업들 말고

지금 당장 현지에서도 많이 쓰는

살아있는 표현들을 많이 알려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수업을 받기 전에는 기본적인

영어 단어도 이해하지 못하고,

쉬운 문장을 구성하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수업을 받으면서,

기본적인 구조와 어휘를 배웠고,

매일매일 영어 대화를 연습하며

스피킹 실력을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리스닝 실력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수업을 받으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개인 맞춤형 수준별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 수준에 맞게 선생님이 수업 내용을 조정해주어서,

전반적으로 수업이 쉽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영어 대화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수업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좀 비싸다는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여기 평균 선생님들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지만 그래도 저는

학생인지라 수업이 너무 좋아도

가격이 부담이 되었습니다.

저같은 학생은 모르겠지만,

돈을 버시는 직장인이라면

전혀 돈이 아깝지 않으실 거에요

이정도 퀄리티에 이정도 금액이라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좋은 투자라고 생각하니까요

전반적으로, 저는 영어 초보자를 위한

수업을 받으면서 큰 효과를 봤습니다.

수업을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개인 맞춤형 수업으로 인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수업 가격이 좀 높았지만,

그만한 가치를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제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초보자들에게 이 수업을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은

언제나 도전적인 일이지만,

수업을 통해 지속적인 실력 향상이 가능합니다.

영어를 배우는 것이 흥미롭고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랍니다.

숨고 과외 선생님 잘 찾는 법

그냥 숨고 영어 과외에서

나오시는 분들 중에서

그냥 평가 괜찮으신분

대충 그렇게 고르시는 분들이

아마 많으실 거에요.

그렇지만 이왕

시간 당 비싼 돈 주고 받는 거라면

나에게 꼭맞는 분을 찾는 분을 찾아야

시간낭비 돈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숨고 과외 선생님 잘 찾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화려한 경력에 속지 말 것

이 어플의 이름이 숨고 자나요

숨고는 말 그대로 숨은 고수의 줄임말이구요.

과외 같은 경우에는 화려한 이력

예를 들면 전문학원강사 경력이나

강의 경력 , 혹은 유학파다

이렇게 화려한 경력을 장점으로 앞세워서

마케팅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솔직히 저는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2가지 입니다.

특히 유학파 선생님들의 경우에는

기본 영어를 할 줄 알고

뚜렸한 목적이 있는경우(취업용 면접)

혹은 알고 싶은 표현이 분명하게 있는 경우

이런 경우에는 전문강사나

유학파 출신이 좋습니다.

그러나 완전 초보라면 반대입니다.

유학을 다녀오신 강사들의 특징은

대부분 어린 유년기에 유학을

가서 장기간 있으면서 현지인처럼

자연스럽게 익힌 경우가 많다보니

대부분 한국 토박이들의 영어 고충을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사람들이 어떤 표현에 약하고

어려워 하는지, 어떤부분이 연습이

필요한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국내파 선생님들은

이런 부분을 잘 알고 있죠.

어떤 표현들을 알고 싶어하고

진짜 현지에서 쓰는 표현들과

콩글리쉬를 구분하고 교정도

잘 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숨고 과외 , 처음부터 고액과외? No No

숨고 과외 견적을 넣으면

강사님들의 프로필도 천차 만별이고

제시하는 금액대가 다양합니다.

시간당 2만원대의 저렴한 가격부터

시간대 10만원 20만원을 넘게 제시하는

분도 계시죠

그러나 초보라면 처음부터 비싼 강사님을

선택할 이유가 없습니다.

처음에는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시면서도

괜찮은 평가를 받고 계신분에게 받다가

이후에 나에게 더 적합한 커리큘럼을

가진 분으로 천천히 가격대가

있는 분으로 옮기시면 됩니다.

고수가 제공하는 커리큘럼을 꼼곰하게 확인

견적서를 넣으면 다양한 강사님한테

견적 제안서가 도착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고수(강사)님

별로 특화 되어 있는 점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회화

어떤분은 쓰기, 즉 작문에 특화된 분이죠.

CNN , BBC같은 영어 리딩이나

작문을 잘하고 싶은 분은

이런 부분을 참조 하셔서

선생님을 고르시면

훨씬 더 전문적으로

배우실 수 있으실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결국에는 레슨을 필요로 하는 내가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과외가 필요한지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일반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말하는 구어체를 타이핑 한다고 해서

그게 작문이 되는 것이 아니에요.

문장을 글로 작성할때 구어체나 일반 회화체로

쓰면 상당한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이거 확실하게 안 하면 그냥 돈만

날리시는 거에요.

그러니 본인이 영어 초보다

그런데 어떤 부분을 배우고 싶은지

명확하게 해야합니다.

그리고 그걸 강사님한테 분명하게

어필을 해야합니다.

거기 계신 강사님들이 실력이 있어도

신이 아니거든요

초보분들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원하는 것들이 겹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막 다그치는

선생님보다는 설명을 해줘도

잘 못따라와도 차근차근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선생님을 원합니다.

이런분들은 찾는 선생님 요건에

“차근차근”

“친절한” 이라는 말이 항상 들어갑니다.

이 말에는 제가 혹시 잘 못따라와도

화내거나 짜증내지 마시고

친절하게 알려주세요 라는 뜻이죠.

혹시 설명을 해 줬는데 잘 못알아먹거나

이해를 못하더라도 처음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줄 선생님을 찾는 거에요

저도 성인 피아노 레슨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제가 생각해도

민망할 정도로 가르쳐준데로 못치고

자꾸 틀리는데도 짜증 한번 안내고

끝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속으로

굉장히 죄송하면서도 좋은 선생님

만났구나.. 생각이 들었거든요.

지금은 시간이 안나서

레슨을 못받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을 주고 받으며

잘 지내고 있어요

제가 강사 할 때

강의를 찾는 분이 올라오면

견적서를 보내고 그중 몇몇 분과

숨고에서 대화 시작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영업을 하는 쪽은 대부분

학생이 아닌 선생님입니다.

그러다 보니 학생이 무슨 말을 꺼내기 무섭게

저는 경력이 얼마구요

해외 무슨 대학 혹은 해외 거주 00년

ㅇㅇ에서 강의 같은 이력을 열거합니다.

이런게 마치 잘 짜여진 각본마냥

접근해 오시는 강사님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의뢰인에게

분명하게 물어봅니다

왜 영어를 배우려고 하는지

배워서 어디에 쓰려고 하시는지

그러면 배우는 사람도

가르치는 사람도 편해집니다.

그냥 선생님이 알아서 해주세요~

이런분은 아예 처음부터 뭘 해야 할지

몰라서 강사님이 알아서 계획을

세워오셨으면 좋겠다

이런 의미가 담겨있는 거에요

그러니 이런 분들한테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먼저

말해드리는 것이 좋겠죠.

따라서 이렇게 대충 말해도

내가 어떤 것이 필요한지 찰떡같이

알아듣는 분에게 배우는게 좋겠죠?

알아서 찾아서 공부하기에는 뭘 해야 할지

모를수도 있으니 만나기 전에 연습하기 좋은

숙제들을 내주면서 수시로 내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강사님의 스타일은 소개글을 보고

채팅을 통해서 몇마디 나누어 보면

쉽게 파악이 가능합니다.

진짜로 내가 원하는 부분에서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있는지

그냥 주먹구구 식으로 하는지 말이죠.

약간의 눈치만 있으면 쉽게 파악됩니다.

숨고 과외 선생님 구하는법( 수강생들 후기는 필수)

마지막으로 강사님들의 프로필에서

수강생들의 후기도 꼼꼼하게 살펴보세요.

물론, 평가가 나쁜 분들은

어차피 그분들에게는 안 배울테니 크게

신경쓰실 일이 없긴 한데

사람들의 평가를 잘 읽어 보면

내가 몰랐던 고수님의 성향이나

수업 스타일을 자세하게

파악해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가르쳤던 학생이 올린 후기글만 봐도

글 속에서 제가 어떤 스타일로 가르쳤는데

눈에 확 보이지 않으신가요?

사람들이 남긴 후기들을 잘 살펴보시면

좋은 선생님을 고르는데 큰 도움이 되실거에요.

이것으로 숨고 과외 후기 및

좋은 선생님 고르는 법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