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후연락 없을때 3가지 대처법
아마도 생각해 본다.
이글을 읽는 있는 사람은 거의 95%이상이 소개팅 후에
상대방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 일꺼다.
연애 , 혹은 나랑 맞는 그런 사랑을 찾는 사람이라면
나이가 들 수록 뼈저리게 느끼는 점이 있다.
바로, 내 사람, 내 사랑 내 인연 찾기가 생각보다 정~말
생각보다 너~무 쉽지 않다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이제는 가끔씩 들어오는
소개팅도 예전에는 좀 가려가며
받았지만, 이제는 들어오는 것도
감지덕지 하며 쿨하게 승낙하고
기대반, 두려움 반을 가지고 나가본다.
주위에 제법 이쁘고 잘생긴 친구들이 보인다
근데 왜 내가 만나는 사람만 ㅠㅠ
그렇지만, 세상사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다.
사람들 북적이는 약속 장소에서
오..! 저 남자 혹은 저 여자가
오늘 내 소개팅 남이었으면 좋겠다.
싶지만,,, 현실은
오늘도…아 하는게 보통의 소개팅이니 말이다.
하지만 뒷구멍에도 볕 들날이 있다고
첫눈에…오!!!!!
하는 남자(혹은 여자)가 등장 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잠깐의 환호와 기쁨도 잠시
이내 곧 불안해 온다.
혹시 이남자가 나를 맘에 들어하지 않으면 어떡해 ㅠㅠ
하는두려움 때문이다.
나는 정말 최선을 다했다구
어디서 듣고 본대로 방긋 웃음도 띄우면서
그남자의 눈동자를 뚫고 들어가 그 눈동자 속에서 헤엄을 칠만큼
집중하고 경청하고,
집에 바퀴벌레 기어다닌다는 헛소리에도 박장대소를 하며
웃고, 리액션을 해주었다.
매너있게 더치패이도 반반했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기차 화통 삶아먹는 대장부의 목청을
가진 나이지만
오늘만큼은 신데렐라 요조숙녀가 되어
아주 가녀린 소리로
나의 여성다움을 뿜뿜! 시전했다.
오늘 저녁에 들어가면
햄버거와 라면 치킨 맥주 정도는
나 혼자 가볍게 해 치울수 있지만,
그래도 오늘은 요조숙녀답게
파스타 몇줄 집어삼키고 왔다….(아까운 것!)
그리고 약속된 시간이 다가오자.
나와 그 남자는 정류장 앞에서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 오늘도 즐거웠어요 , 연락 드릴게요 “
차에 타고 나서는 베프인
박양에게 전화를 걸어
“야!~~ 대박 , 야 오늘 남자 완전 대박이자나 !!”
로 시작하여 은근히 톡이라도 안오나
연신 체크를 해본다.
“까똑”
와우~! 드리어 그 남자에게 연락이 왔다.
” 오늘 정말 즐거웠어요 ,
집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
분명 반응 나쁘지 않았는데 연락 없는 이유
아니 뭐야?
이게 끝이야? 끝이라고 이게?
믿고 싶지 않은 현실이지만 ,
이게 현실이다.
도데체 그 남자는 왜 소개팅후연락을
시전하지 않은 걸까?
그리고 소개팅후연락이 되지 않았을때
각 상황별로 대처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남자가 소개팅후연락을
하지 않은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 내가 너무 맘에 안든다( 정말 두번다시 보고싶지 않다)
- 완전 맘에 안드는건 아니지만 뭔가 한두가지가 걸린다.
- 남자가 밀땅하기 위해서
남자는 처음 소개팅한 여자와
그 자리 에서부터
바로 밀땅을 시전하지 않는다.
뭐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여자가 대놓고 여우짓 하는게
정말 밉고 괴씸해 보여서
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대부분의 케이스는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여자쪽에서 특별히 별로
액션을 취하지 않았는데
다짜고짜 밀땅부터 하려는 남자는
정상인이라고 보기 힘드므로
따라서 3번은 일단 제끼도록 하자.
남자들이 외모를 보는 것은
상당히 유명한 사실이다.
다만, 그 외모가 얼굴에 치우친 것이냐,
몸매에 치우친 것이냐
스타일이냐 그건 개인의 취향의 영역이다
그 외에도 다른 매력도 어필이 가능하다.
그러니 얼굴도 되면서 몸매도 좋은
여자는 열 남자에게 들이밀어도
마다하는 법이 없는 것이다.
나는 그(그녀)에게 매력이 없다 인정할것
그치만 그런 여자는 흔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하나 이상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남자가 소개팅후에 인사말 빼고
따로 소개팅후연락 이 없다면
냉정하게 본인이 남자에게
별로 어필하지 못하거나
애매할 수 있다는 점을
냉정하게 인식해야한다.
그럼 일단은 소개팅후연락이
없었기 떄문에 그린라이트가
아닌 것은 알았고
그럼 내가 아주 싫은 것인지
아니면 무언가 매력 어필이 살짝 아쉬워서
남자가 고민하고 있는 것 인지를
알아내야 한다.
하나의 매력이라도 남자한테
확실하게 어필했다면
남자는 분명히 소개팅후연락을 통해
약속을 잡았을 것이다.
연락이 안왔다는 건 뭔가 하나라도
확실한 어필을 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소개팅후연락 없을때 대처법 1번째
상대가 소개팅후연락 이 없다면
방법은 일단 먼저 연락을 해봐야 한다.
그리고 상대방 대응을 봐야
나도 그에 맞는 대처를 할 수 있다
예를들어 어제 소개팅을 했는데
어제도 애프터가 없었고
오늘도 아무 연락이 없다면
오늘 저녁에 카톡을 이렇게 보내보자
” 어제는 잘 들어갔어요? “
처음부터 연락이 안오면
그냥 볼것도 없다.
읽씹 , 안읽씹 그런거 상관없이
씹히면 그냥 끝이다.
이 남자는 당신에게 정말
아~무런 요소에서도 어필이
조금도 되지 않았다.
빨리 맘 접는게 개인의 신상을 위해서 좋다.
너무 맘에 들어도 어쩔수가 없다.
오프라인에서 얼굴이라도 매일 보면
그래도 반전해 볼만한 구석이 있는데
단판경기로 끝나는 소개팅은
남자가 톡을 씹을정도면
그건 정말정말 아니라는 뜻이다.
혹여나 어디 남초 사이트가서
소개팅남이 맘에 드는데
연락이 안와요ㅠㅠ
라고 글을 쓰면
연애고자남들이 와서
” 먼저 연락해요”
“왜 여자는 선톡안하죠?”
같은 소리를 하는데
역시 고자들 답다는 생각이 든다.
연락이 안오는 남자한테는
선톡을 보낸다고 그게 오지도
않을 뿐더러(남녀불문)
보내면 상대방이 부담을 느껴
더더욱 연락이 안온다.
상대가 남자든 여자든,
부담스럽게 하는 상대는 절대로 보고 싶지가 않다.
따라서 나 싫다는 사람에게는
문자건 전화건 매달리는 순간
남아 있던 1%의 확률도
본인 손으로 지워 버렸다고 보면 된다.
정 아쉬웠으면 1년 뒤에라도 연락이 온다
물론 1년전 한번 만났던
소개팅남 / 여를 다시 받아줄지 말지는
순전히 본인 선택이지만 말이다.
그런데 답은 오는데 답이 좀 늦거나
카톡이 좀 지지부진 하면서,
그냥 끊어지는 경우가 있다.
역시 좋은 시그널은 아니다.
그렇지만 아주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럴때는 카톡 텀을 아주 길~게 그리고 가볍게 가져가야 한다.
절대로 억지로 약속을 잡으려고 하지마라
아직도 상대방은 당신에게 호감이 별로 없다.
그냥 가볍게 툭툭 던지면 된다.
그냥 이슈가 되는 것을 툭툭 던지면 된다.
남자들은 보통 스포츠를 좋아하니
” 야구좋아하세요? “
“아니요 야구는 별로에용 ㅎㅎ”
“그럼 뭐 좋아해요?”
이렇게 몇마디만 주고 받아서
뭘 좋아하는지 알아낸다.
이런식으로 가벼운 톡을 하루에 딱 한번만
1주일에 1번 혹은 2번 정도만 날려준다.
두번도 보내지 마라.
그냥 한번만 보내면 된다.
도장만 찍으면 된다.
이렇게 보내도 답이 미지근하면.
텀을 더 늘려야 한다.
열흘에 한번,
혹은 1주일에 한번 ,
아니면 한달에 한번.
모하고 지내는지 물어본다
포인트는 놓지말고 계속 건드리라는 거다.
이렇게 까지 해야 되냐고?
이렇게 까지 해야한다.
별로 맘에 없는 사람 사로잡는게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다.
진짜 갠찮은 사람이면, 생각이 난다.
예를 들어 얼굴은
별로 내스타일이 아니지만,
성격이나 마인드가 너무 좋다거나,
똑똑한 여자라던가
이러면 비록 맘은 그 당시 거절했어도
자꾸만 아쉬움이 남는다.
바보들이라 , 본인들이 거절할땐
좋은 사람인줄도 몰랐다가,
어느 순간 본인이 아쉬운 맘이 들때가 있다
우리의 필살기는 바로 그 타이밍에 있다!
여자도 마찬가지다.
그당시에는 남자 키가 작아서 ,
피부가 안좋아서,
직장, 학벌이 좀 별로여서
소개팅후연락 다 씹고 결국 NO 했었지만.
그 사람이 그 걸리는 사항 이외에
다른점이 갠찮았다면
시간이 지나면 분명히 한두번쯤
그 사람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본인이 차 놓고도 아쉬운 사람
바로 그런 순간을 위해서 ,
연락의 끈을 놓지 말라는 것이다.
반응이 시원찮으면 한달에 한번이나
두달에 한번만 연락해도 갠찮다.
그렇게 가볍게 두드리면 장담하는데
분명히 한두번의 기회는 온다.
그러나 대부분이 나한테 마음이 없는
사람에게는 그냥 빨리 쿨하게 잊고
새로운 사람을 찾는 쪽을 택한다.
그 동안의 시간과 인내의 기회비용이
너무 크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 방법은 꾸준히 하면
분명히 먹히는 방법이다.
소개팅후연락 없을때 대처법 2번째
두번째는 내가 톡을 하면 답은 잘 주는데,
통 만나자고 하지 않는 경우이다.
소개팅 당일에도
소개팅후연락 이 늦게 와서
내가 톡을 하면 답을 잘 오는데 ,
도무지 따로 만나자는 말을
안 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가 바로 매력 어필은 됬지만,
뭔가 애매한 경우이다.
얼굴을 보는데 얼굴이 이쁜것도 아니고
못생긴것도 아니고
몸매가 좋은 것 같기도 아닌것 같기도
뭐 이런경우이다.
남자는 이여자랑 잘 해보지 말지,
지금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때는 먼저 보자고 해도
남자가 1번 정도는
응해줄 가능성이 있다.
왜냐면 긴가 민가 하니 ,
한번정도 더 보고 결정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소개팅후연락 완전 두절 되어서
아예 연락이 안되는
최악의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잘해보고 싶다면 포기하긴 이르다
혹시 한번더 만나게 된다면,
만나기 전에 본인의 강점이 몸매보단
얼굴쪽이다 싶으면 헤어도 바꾸고
화장법도 바꾸어서
다른 느낌을 주면 남자의 마음을
확~땡길수도 있다.
헤어스타일도 바꾸고
색도 바꾸어 보자
(다만 너무 지나치면 역효과)
여러가지 스타일을 보여주면 남자는
여자를 굉장히 매력있는 여자라고 착각한다
몸매에 강점이 있다면
몸매를 부각시키는 옷을 입자.
예를 들어 가슴에 장점이 있다면
탑에 셔츠를 매칭하여
가슴 라인이 살짝 보이게 해주면
그 남자를 쉽게 넘길수 있다.
혹은 골반에 자신이 있다면,
골반라인이 드러나는 원피스를 입거나
다리가 이쁘면 살짝 짧은 스커트를 입으면
남자의 마음을 확실하게 움직일 수 있다.
천박하다고 여기지 말아주기 바란다.
남자는 대부분 시각에 약하고 ,
실제로 저런 방법이 먹힌다.
그건 남자들 잘못이 아니고,
애시당초 그렇게 반응하도록
하늘에 계신 조물주께서
남자들을 그렇게 만드셨다.
남자는 단순해서 방법만 알면
공략하기가 어렵지 않다.
똑똑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인데
본인이 학력도,
직장도 별로 어필이 안된다면
톡을 하면서 쉬는 시간에
카페에 가서 책을 읽는다고 말하거나
뭔가 배우고 있다고 말하면
어필 할 수 있다.
그남자 / 그 여자의 마음의 추는
딱 중간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다.
이상으로 소개팅후 연락 없을때
대처법에 대한 글을 마치겠다
당신이 어떻게 어필하느냐에 따라
마음의 추가 당신쪽으로 확~기울수도
아니면 완전히 반대쪽으로 기울수도 있다.
어찌되었건 방법은 다 공유 했으니
이제 사랑을 쟁취하느냐 마느냐는
오로지 본인들의 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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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아쉬우면 연락이 온다라… 흔히들 하는 착각
모든곳에서 아쉬워 하는 사람이 연락을 해야 하는데 연락을 하지 않고 상대가 아쉬우면 연락하겠거니 기다리는 모순같은점…
본인이 아쉬우면 본인이 연락을 하세요. 상대한테 선택권을 주지말고 본인이 선택을 하세요. 까일 용기를 받아들이세요. 상대에게 떠넘기지 말고
기다린다고 오는건 치킨 배달밖에 없습니다. 다들 정신 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