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 다른사람이 보는 내 얼굴일까? (feat. 포토그래퍼 , 심리학자)
샤워를 마치고 , 거울속 자신을 보면서
“오늘은 좀 멋있는데?”
“오늘은 좀 이뻐보이는데?”
그래서 매일같이 같은 얼굴 들여다 보면서도
매일 같이 또 거울을 들여다 본다.
근데 셀카를 찍으면 이상해 보인다.
그것도 당황스럽게 , 셀카를 찍어보고 또 거울도 한번 들여다 본다.
도데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거울이 맞는 건가? 아니면 사진속 셀카가 내 모습인 건가
너무나 당황스럽다.
그래서 오늘 전문가 들의 관점에서 본 셀카를 찍으면 이상하게 보이는 이유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려고 한다.
과연 셀카 다른사람이 날 보는 얼굴 모양이 맞는 걸까?
이와 연관해서 셀카를 찍으면 못생겨 보이는 이유는 뭘까?
포토그래퍼와 심리학자들의 말을 한번 들어보도록 하자.
이와 관련해서 아래 다른 사이트의 글도 링크를 거니 참고하길 바란다.
셀카를 찍는 것은 참 어렵고 난감한 겸험중 하나임이 분명하다.
그래도 스스로 볼때 그래도 사람같이 생겼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사람들이 쳐다보는 당신을 본 당신은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
길거리에 사람들은 푹꺼진 눈 이상한 머리 때문에 아마도 당신을 불쌍하게 볼지도 모르니 말이다.
안그래도 집에서 샤워하면서
거울로 본 내 얼굴은 정말 갠찮아 보이는데
폰으로 본 내 얼굴이 완전히 내 얼굴 같지 않지 않다는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친구들이 너나 할 것없이 나는 실물 보다 사진빨이 안받아!! 라고 말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그래도 거울은 좀 나은것 같은데
도데체 왜? 셀카를 찍으면 이상하게 나오는 이유는 왜 그런걸까?
셀카가 다른사람이 보는 내 모습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어서 그런것일까?
어째서 셀카나 거울로 본 내 모습은 실제 내가 느끼는 것보다 더 이상하게 나오는 걸까?
수많은 심리학 전문가와 사진가들에 따르면 이유는 이렇다.
거울이 셀카보다 더 나아보이는 이유
심리학자들은
뇌의 익숙한 적응방식
때문이라고 이야기 한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은 거울을 통해서 본인의 얼굴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문제는 거울에 반사되어 보이는 상은 실제 모습이 아닌 좌우가 반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뇌는 그렇게 좌우 반전된 모습을 짧게는 수년에서 십년가까이 보면서 익숙해 진다.
문제는 셀카 를 찍어서 보면 셀카 는 본인의 좌우가 반전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사람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대부분 얼굴의 비대칭을 가지고 있다.
얼굴의 비대칭인 경우에는 좌우만 반전 시켜줘도 엄청나게 차이를 느끼게 된다.
분명히 사진속 자신의 얼굴은 딴사람이 아닌 본인의 얼굴이 맞지만
셀카 속 자신의 얼굴은 뭔가 이상한 것이다.
그래서 본인의 얼굴이 대칭이 잘 맞는다면 셀카 를 찍더라도 아마 덜이상하게 느끼게 된다.
그렇다고 기본적으로 못생겼는데 대칭만 말 맞는다고 미남 미녀는 아니다.
안타깝지만 그냥 대칭이 잘맞는 추남, 추녀일 뿐이다.
그래서 흔히들 말하는 대칭이 잘 맞는 얼굴이 무조건 미남미녀 라는 말은 조금 …그렇다
여튼 대칭이 잘 맞는 얼굴은
셀카든 거울이든 별 위화감이 없다.
별것 아닌것 같아도,
보정 어플을 쓰면 , 실제로 비대칭은 얼굴을 대칭으로 바꾸어주기만 해도
엄청 갠찮아 보인다.
아무 효과 안쓰고 그냥 좌우 대칭만 맞추어 주었을 뿐인데도
본인은 엄청난 차이를 느낀다.
셀카 , 그럼 카메라는 100% 나의 모습일까?
셀카는 보통 넓은 앵글 렌즈를 사용하여 찍는다.
공간을 늘리고 , 렌즈안에 모든것을 집어 넣으려고 하기때문에 이미지의 왜곡이 일어나게 된다.
이런 방식은 풍경을 찍을때는 좋지만, 셀카를 찍을 때는 더 커보이는 코나, 더 커진 이미같은 형식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때문에 사람들이 셀카를 찍을 팔을 최대한 뻗어서 찍거나,
이런 사실을 경험을 통해혹은 무의식적으로 아는 사람들은 혹은
셀카봉을 이용해서 카메라를 최대한 멀리한 채로 사진을 찍으려고 한다
카메라를 더 가까이 해서 찍을수록 사물의 왜곡이 더 두드러지게
되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별로 닮지 않은 모습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적당한 거리까지는 좁혀도 갠찮게 나온다.
문제는 그 적당한 거리보다 훨씬 가까워지면 화면이 왜곡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 적당한 거리란 무엇이냐?
그건 거리를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면서 본인만이 아는 최적의 거리가 있다.
그냥 본인이 아는 것이지, 어떤 특별한 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본인 자신의 모습을 볼때 종종 본인의 결점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다시 말해 그들은 마치 자기 자신을 다른 다른 사람 보듯하기보다 그들이 별로 맘에 들어하지 않는 것을 본다.
그래서 혹시 구도에 따라서 본인의 실제 이미지가 왜곡되어 나오는 것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크다고 한다.
실제로 약간 광대가 튀어나온 것에 컴플렉스가 있는 사람은
셀카를 찍고 본인의 광대가 살짝만 왜곡되어 나와도 그 약간의 왜곡만 집중해서 본다는 것이다.
따라서 셀카를 찍으면 본인의 안 좋은 부분만 집중하면서 더 못나온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실제로도 본인이 봤을때는 내 광대때문에 못나왔다고 말하지만
옆에 친구입장에서보면,
그냥 그렇게 생긴거지, 꼭 약간 튀어나는 흠 때문에 이상하다고 느끼는 경우는 잘 없다.
그럼 뭐가 문제? 셀카 찍기 다른 요소 빛
빛 또한 중요하다.
왜나하면 그들은 카메라에 보이는 모습이 좋게 나오도록
끊임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니
대부분의 인스타 인플루언서들은 직관적으로 빛에 대한 센스가 있다.
그냥 어떻게 하면 더 이쁘게 나오는지 그냥 알게 되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도 과학의 원리는 있다.
바로 산광이 그렇다.
산광이란? 바로 그림자가 생기지 않을 정도로 강하지 않은 은은하고 밝은 빛을 말한다.
바로 이런 빛을 이용하기 위해서 , 포토그래퍼 들은 소프트 박스들을 가지고 다닌다.
은은하게 퍼진 빛은 사진을 찍을때 피사물이 작게 보이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반면에 강한 및은 피사물을 강조하는 효과가 있다
일단 셀카가 피사물을 넓고 크게 만드는 것과 반대의 효과가 있는 것이다.
얼굴에 한정해서 말하면,
질감과 볼륨은 얼굴의 주름과 얼굴에 난 뾰루지 ,그리고 모공인데
이것은 우리가 한여름 땡볓 아래서 강한 직사 광선과
카메라의 넓은 앵글 렌즈까지 더해서 셀카를 찍으면
본인 얼굴의 큰 모공만 크게 보여서 얼굴이 영 이상하게 나오는 1 바로 여기에 있다.
셀카는 다른사람의 눈에 비친 스펙트럼 이미지 환상에 불과하다.
무슨 말인고 하면, 쉽게 말해 카메라 렌즈를 통해 바라본 자신의 모습은
나 자신이 나를 바라보고 찍는다고 해도 , 결국에는 나를 바라보고 있는 제3의 눈,
즉 카메라 렌즈가 보고 있는 이미지라는 말이다.
결국에 셀카란 본인 자신은 스스로 자신을 똑바로 한번만 본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자기 자신의 얼굴에 대해서 이중으로 접근하는 셈이 된다.
이러한 사실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나를 보는 모습이 좌우가 반전된 모습을 보이는것과 달리
셀카를 통해서는 반전되지 않은 진짜 자신을 볼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본질적으로 , 사람들이 찍는 셀카가 이상하게 보이는 것은, 사람들이 셀카를 찍을 때
그들이 보고 있는 모습은 사실은 그들 자신의 모습이 아니며,
사람들은 본인을 보고 있는 그 자신을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보고 있을뿐이다.
우리는 셀카를 통해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는것이 아니다
엄밀히는 우리 자신을 찍고있는 또다른 자신을 렌즈를 통해보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셀카를 찍으면 이상해보이는것이다
이것이 나타내는 것은 명확하다
바로 나 뿐만 아니라 남들이 보기에도 셀카는 이상해 보인다는 뜻이다.
다른 사람은 눈으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은 결국 허영에 가까운 것이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우리는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보는 우리자신의 모습을 보고 싶어한다
엄밀히는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친 내가
내 생각보다 더 멋있고 이뻐보이는지
확인하고 싶은것이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하는 점은
다른 사람의 시선이 언제나 객관적인가 하는점이다
같은 연예인 A를 실제로 보고 나서
누군가는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멋지다고
하기도 하고
누구는 실물이 생각보다 못하다고 말한다
왜 그런걸까?
카메라로 셀카를 찍어봐도 알 수 있지만
눈이 피사물을 담는 상황 조건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전 단락을 통해 조명의 조건에 따라서도
피사체가 보이는 상태가 천차 만별로 달라질수 있음을 설명했고
대상물을 보는 각도에 따라서도 다르다
보통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는
각도보단
아래에서 위로 살짝 올려다 보는
각도가 더 이쁘고 멋있어 보인다
그래서 사람들이 셀카 를 찍을때는
고개를 살짝 튼 상태에서 올려다 보는
일명 얼짱 각도로 사진을 찍는것이다
따라서 남의 눈으로 나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것은 결국 남의 눈으로 본인 생각보다
더 나은 모습을 셀카를 통해 확인하고 싶은 열망 혹은 허영이 반영된것이기
때문에 셀카를 찍으면 항상 이상해 보이는것이다
셀카 자체가 이상한 사진이다?
셀카를 찍는것 자체가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셀카를 찍으면 당연히 이상하게 나온다는 시각도 있다
셀카를 찍기위해서는 자연스럽지 않고 인위적인 각도, 셀카를 찍기위해서
평소에는 잘 짓지 않는 인위적인 표정, 강제적인 중간으로 구도 조정 혹은 다른 특정 조건등
너무나도 많은 인위적 요소가 있다는 것이다
예전 필카 시절에는 셀카 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
사진을 찍음과 동시에 본인의 얼굴을 볼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필카 시절의 사진은 대부분
제3자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찍힌 사진들이 많고 색감이나 사진 편집기술은
예전보다 좋아 졌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요즘 셀카 들은 그때 사진들에 비하면 왠지 모르게 더 어색해 보이는것이다
이러한 사실들은 실제 인스타그램에서도
외모수준에 상관없이 부자연스러운 셀카보다 자연스럽게 찍힌 사진들이 더 많은 하트를 받는다는게 확인되었다
이러한 사실들을 종합해 볼 때
셀카로 찍은 얼굴이 못생겨 보이는 이유는 정말 다양한 이유가 있음을 알수 있다.
카메라 렌즈, 카메라 각도, 조명의 강도, 조명의 각도
심리상태 등등 수많은 조건들이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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