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토 얼굴형 이렇게 변한다 (feat. 먹토 부작용)
먹토 먹고 토하기 해 본적 있나? 물론 안해 본 친구들보다 해본 친구들이 훨씬 많을꺼다.
우리에겐 대학생이라는 먹토 를 절대 피할 수 없는 기간이 있으므로…
그때는 술때문에 어쩔수 없이 먹토를 했다지만
요즘에는 일부러 먹고 토하기 , 일명 먹토를 하는 친구들이 있다고 한다.
특히 아이돌 중에 먹토를 하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하는 먹토 다이어트 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다.
이글을 통해서 먹고 토하기 를 하면 우리 몸에서 어떤 현상이 벌어지는지
또 먹토 를 하게 되면 어떤 부작용이 생기는지
또 먹토 중에서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인 먹토 얼굴형 변화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본다.
먹토 다이어트 ? 결국은 전부 잃게 될 수도.
먹토 다이어트 를 통해서 효과를 봤다는 글들도 속속 보인다.
검색창에 먹토 라고 치면 , 연관 검색어로 “먹토 더쿠” 라는 검색어도 보인다.
(더쿠는 여성유저들이 많은, 대표적인 여초 커뮤니티)
바로 이런 여초사이트를 중심으로 먹토 다이어트 라는 방법으로 극단적 섭식 제안방법으로
효과를 봤다는 글이 종종 올라온다.
대부분은 음식을 먹고 소화될때보다 맛을 보며 먹는 순간이 만족감이 더 크기 때문에
먹고 싶은거 다 먹고나서 , 바로 토하는 행위를 하면서 위에 가득찬 음식을 게워내면
당장에는 살이 빠지는 게 상당히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그렇지만 습관적인 먹토는 여러가지 건강의 문제를 일으킬 뿐 아니라 ,
미관상으로도 상당히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다.
바로 먹고 토하기 를 반복하면 생기는 먹토 얼굴형 변화 이다.
먹토 부작용 , 왜 뭐가 문제?
친구중에 의사가 있다.
나는 술을 원래 못해서 , 술을 잘 안마시는데
진짜 친한 친구들끼리 뭉치거나 , 혹은 어쩔수 없이 술을 마셔야 할때면 과음을 하고,
그끝에는 항상 약속이나 한 것처럼 먹토를 시전하게 된다.
난 먹토를 하고 나면 항상 식도가 간질간질 해지는 가벼운 먹토 부작용을 경험하곤 했다.
그래서 의사 친구한테 물어봤다
” 야 먹토 , 먹고 토하기 해도 갠찮냐 ?”
친구말은
“어쩌다가 하는 거면 어쩔수 없지만…..”
결론은 하지 말라 는 것이었다.
일단 음식을 먹고 나서 토하게 되면 ,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서 위에서 위산이라는게
분비 되는데 , 이게 생각보다 꽤나 강한 산성이라는 것이다.
복잡한 설명은 제쳐두고서라도 , 먹토를 권장하지 않는 이유는 간단했다.
높은 산성의 위액은 워래 위산을 보호하는 위 속에 있을때만 안전한데
그게 먹토 를 통해서 위 밖으로 나오면, 좋은게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먹고 토하기 잘못하면 각종 부작용에 무차별 노출
먹토를 하고 나면 위에 있던 위산도 같이 식도를 타고 입으로 올라오는데 이과정에서
강산 산이 식도에 염증을 발생시키고 , 결국에는 역류성식도염을 일으킨다.
별것 아닌것 같아도 평생 고통받는 질병이 바로 역류성식도염이다.
역류성식도염이 걸리면 어떻게 되는지는 여기를 클릭하면 된다.
링크 : 자주 아픈배 , 역류성식도염에 좋은 신의 눈물 매스틱! 자세히 알아보기
강한 산성과 치아가 만나 치아 표면의 에나벨이 녹는 일명 치주 질환까지 발생시킨다.
약해진 이빨은 충치가 생기기도 쉽고 , 치아 신경에까지 영향이 가면
나중에 음식을 잘 씹지도 못하고, 이가 쉽게 닳아 없어지면서 나중에 치명적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물론, 20대나 10대의 젊은 나이에는 먹토를 한다고 , 이빨이 바로 녹아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치아는 한번 손상되면 자연적으로는 복구되지 않는다.
이미 먹토를 통해서 치아가 상하면 , 나중에 나이가 들면 들수록 치아문제로 고생하게 된다.
먹고 토하기 를 하고 나서 이빨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
토한 뒤에 바로 양치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다.
먹토를 하고 나서 바로 이빨을 닦으면 , 위산으로 인해 상한 이빨리 칫솔로 인해서
더욱 큰 마모나 손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먹고 토한 후에는 이빨을 닦지말고 , 그냥 물로만 입을 행군후에 한 시간후
위산이 사라지고 나면 이빨을 닦거나,
먹토 직후에 베이킹 소다를 탄 물로 입을 헹구는 것도 방법이다.
베이킹 소다는 알칼리 성분이라 , 산성을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먹토 부작용 , 이미 이빨이 상했다면?
치과에 가서 먹고 토하기를 자주 했음을 의사에게 알리고
물론, 먹토 부작용 이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니지만 이빨같은 경우에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빨의 추가 부식이나 마모를 막기 위해서 불소로 상한 이빨을 강화해주고
이빨을 금으로 씌워서 인위적으로 부식이나 마모를 막는 방법도 있다.
먹토 부작용 , 심리적문제로 인한 섭식장애
대표적인 먹토 부작용 은 바로 역류성 식도염과 일명 거식증으로 불리는 섭식장애인데
먹고 토하기는 일명 거식증 혹은 폭식증 이라고 불리는 섭식 장애 증상의 대표적인 증세이다.
폭식증 환자는 음식 절제하지 못해 , 엄청난 양을 먹고나서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서, 먹었던 음식을 전부
게워내는 먹토 증상을 보인다. 그랫다가 다시 음식을 먹고나서 또 게워내는 과정을 반복한다.
일단 먹기는 먹었는데 , 먹고 나서 죄책감과 자책감 때문에 억지로 먹은 것을 토하는 것이다.
문제는 그렇게 먹토 를 하고 나면 , 음식을 먹을때마다 먹을 것을 강제로 토해내는 강박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먹토 를 습관적으로 하게 된다.
앞에도 언급했지만 건강 측면에서 먹토 부작용 을 언급했지만
진짜 문제는 바로 그냥 보기에 얼굴이 변하는 미용적인 측면에서 먹토 부작용 으로
바로 먹토 얼굴형 변화 유발이다.
먹토 얼굴형 변화 , 바로 이것때문
앞에서 거식증과 폭식증 같은 섭식 장애가 오면 먹토를 반복하게 된다고 했는데
잦은 먹토는 우리 턱 아래에 위치하는 침샘 분비선을 크게 만드는 일명 침샘비대증 을 유발하게 된다.
바로 이 침샘비대증이 먹토 얼굴형 을 변하게 만드는 주요한 원인중 하나로 지목된다.
침샘에 아무 문제가 없으면 , 사람들은 침샘이 어디있는지조차 잘 모르지만,
잦은 먹고 토하기 를 자주하면 턱 밑에 침샘이 커지면서 마치 턱이 커지거나 , 턱 모양이 발달하면서
올록볼록하게 변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먹토 얼굴형 변화가 오면 몸에 살이 빠져도
얼굴은 오히려 “더 커보이기 때문에 “ 대인기피증에 걸리거나 정신적으로도 큰 타격을 준다.
먹토 얼굴형 변화는 바로 이 침샘 비대증 때문인 경우가 많다.
먹토 부작용으로 얼굴형 변화가 온 침샘비대증 환자의 사진이다.
턱큰육이 발달했거나 혹은 턱에 뭘 붙여 좋은것 같이 부풀어 오른다.
먹토 얼굴형 변화 치료방법은?
먹토 부작용으로 인한 얼굴 변화가 왔을 때도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보통 침샘비대증으로 인해서 얼굴형이 변하면, 보톡스를 주입해서 치료를 하기도 하는데
보톡스는 턱근육에 넣기도 하지만, 비대해진 침샘 주위에 보톡스를 주입해 침샘을 위축시켜주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방법은 영구적인 방법이 아니고 ,
일반 보톡스와 같이 6개월 정도만 효과가 있고 ,
효과가 떨어지면 또 주기적으로 맞아야 하는 단점 또한 존재한다.
그러므로 먹토로 인한 부작용으로 얼굴형 변화가 오기 전에
선제적으로 먹토 부작용 을 차단 시켜주는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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