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레고의 유행은 시리즈의 인기가 계절에 따라서 바뀌기도 한다.
여름은 가지만 이제서야 엄청나게 핫하게 끓어오르는 레고 시리즈가 있다.
이전에는 Friends 테마에 여러 개의 수영장 세트가 있었지만이 세트는 지금까지 가장 큰 세트이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은 레고 프렌즈 워터파크 가 그렇다.
처음 볼 떄부터 뭔가 가슴을 웅장하게 하는 그 무언가가 느껴진다.
그냥 다 만들고 쳐다 보기만 해도 뿌듯하다.
레고의 퀄리티가 날로 달로 높아지는 탓에 예전에는 그냥 7살~11살 정도의
아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라는 선입견이 있는데
솔직히 이제는 나이가 좀 된 성인들이 관상용 추억놀이 하기에도 손색이 없을만큼
완성도나 디테일이 발전했다.
그냥 단순히 그냥 애들용 브릭이라고 하기에는
테마나 디테일 구성이 워낙 세밀하게 구성해 놔서,
과연 이게 정말 애들용 놀이 블럭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든게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키덜트 제품이라고 아예 그냥 대놓고, 레고 측에서도 성인을 겨냥한 제품들을 쏟아내면서
이번 레고 프렌즈 워터파크 처럼 아이들용 레고의 디테일과 퀄리티도 같이 좋아진 역할이 크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레고 프렌즈 워터파크 기본 스펙
총피스수 : 1001개
미니어처 수 : 4개
가격 : 135,000 원 ( 4~5만원대의 저가는 전부 중국산 짝퉁입니다 )
레고 프렌즈 워터파크 의 기본적인 구성은
수영장 미끄럼틀이 가운데 양옆으로 총 3개가 있고
또 다른 디체일로는
물대포 , 폭포 같은 것들도 구성이 되어 있어서, 실제 우리가 워터파크
놀러갔을때 볼수 있을법한 요소들이 구석구석 숨어 있었다.
또 우리가 열심히 수영장에서 정신없이 뛰놀다 보면
뭔가 시원하고 달달한 것이 땡기기 마련인데
맞다, 바로 이 귀엽고 깜찍한 아이스크림 차도 같이 구성되어 있다.
아이스크림 차량은 위에 큰 아이스크림 모형을 2개 달고 있고
아이스크림 차량 안에는 실제로 아이스크림 박스가 있고, 안에 3가지 맛의
아이스크림 모형이 들어가 있다.
차 내부에 아이스크림 콘 역시 있어서, 역시 디테일의 킹 레고 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레고 프렌즈 워터파크의 주인공인
4개의 미니 피큐어( 메이슨, 올리비아, 엠마, 스테파니 ) 가 준비되어 있다.
전면에는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미끄럼틀 폭포 같은 시설들이 있다면
뒷면에는 물품보관소 , 수영장 입장 혹은 나갈때 쓰는 간이 샤워대도 디체일하게 구성되있고
탈의실, 화장실 그리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요원용 감시용 타워, 그리고 망원경까지 있다.
물품 보관함에는 보관 할 수 있는
돈, 핸드폰 같은 것도 깨알같이 구성되어 있다.
레고의 디테일은 정말….와 소리가 절로 나온다
레고 프렌즈 워터파크 구성품 ,그외
포장을 뜯고 나면 총 11개의 봉지와 2개의 설명서가 나온다.
설명서를 천천히 따라가면 별로 어렵지 않게 조립 할 수는 있는데
간단해 보이지만, 간단한 것들도 생각보다 많은 피스들을 조립해야 한다.
엄청 간단해 보이는 아이스크림 차량을 조립하는 데만도
꽤 많은 피스들이 들어가는 것 같다.
그냥 큰 블럭으로 통채로 아이스크림 차량 바디를 재현했으면 어땠을까 생각도 잠깐 했는데
꼭 그 테마만 조립할 수 있는게 아니라, 한가지 테마를 사도
여러가지 창의성을 발휘해서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는것 그게 레고의 매력인 만큼
아무래도 버스 블록으로 다른 것도 이것저것 만들 수 있도록 일부러
작은 피스들로 세밀하게 구성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 람보르기니 시안 때에 비하면 정말 선녀…. *-*)
예전에 조립하다가 설명서 위에 음료수를 쏟아서 난감한 적이 있었지만,
걱정마시라~!!
요즘은 레고 라이프를 통해서 설명서를 테블릿이나 핸드폰을 통해 다운받아 볼 수 있으니
다 조립하고 설명서 어디 내 팽개쳐놓고 한번 부시면 레고 프렌즈 워터파크 는 영영
못만들까봐 안절부절 못하는 일은 이제 없을 것 같다.
화장실은 문을 열어서 여 닫을수 있는 형태인데
안에는 정말 앙증맞지만 작은 세면대와 수도, 그리고 변기를 재현해 놨다.
미니어쳐 크기를 고려해 봤을 때
변기와 세면대의 공간이 너무 좁아서 실제로 저렇게 구현 했다면
아마 사용자들부터 욕을 엄청나게 들어 먹겠구나 생각을 했다.
(아… 이런 쓸데없는 직업병이 레고 프렌즈 워터파크 에서도 나오는 구나 싶었다 ㅠㅠ)
게다가 손으로 문을 열려고 하면 문고리가 둥근형에도가 손잡이가 작아서 열여고 해도
잘 안려서 좀 불편했다.(내가 손이 커서그런가, 아이들이 하면 다르려나..)
아이들 집중력 키우는데 정말 좋은 레고
원래 레고를 조립하면
한부분을 잡아서 집중적으로 그부위를 완성시켜 나가는데
실제로는 그렇게 지을 수 없고 , 전 평평한 면에 걸쳐서 조금씩 쌓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레고를 조립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블럭을 쌓아 올라가는 과정을 보면
가끔은 진짜 건물이 올라가는 과정과 너무 흡사해서
가끔 레고 블럭을 쌓아가면서도 상당히 기분이 이상할 떄가 있다.
레고의 도면과 디테일 역시 실제 건축 도면의 심플 & 축소화 버젼이라
레고의 창업자는 건축가가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ㅋㅋ
단순히 블럭 쌓는 장난감을 넘어서
레고 프렌즈 워터파크 정도의 난이도라면
어린친구들도 설명서를 천천히 따라하면 혼자서 고민하면서 만들어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블럭을 하나하나 쌓으면서 아이들은 극도로 집중력을 갖고
블럭을 쌓게 되기 떄문에 , 억지도 끌어다 앉쳐서 책을 보게 하는 것보다.
나는 레고를 조립하게 하는게 , 재미와 집중력 향상 창의력까지 키우는데
정말 좋은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가 생기면, 다른 장난감은 제쳐 두더라도
여자아이라면 레고 프렌즈 워터파크 정도는 하나 선물해 줘야겠다 ㅋㅋㅋ
레고 프렌즈 워터파크 미끄럼틀 디테일
다 완성하고 아제 레고 프렌즈 워터파크 를 한번 천천히 살펴 보면
일단, 바닥은 물의 색을 표현하기 위해서
파란색 바닥 블럭을 사용했다.
그 위로는 또 비슷한 색깔의 타일을 깔아서 워터풀 내에서 이동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워터파크 전반에 걸쳐서 산호 모형의 장식이 이곳저곳 이쁘게 달려있다.
녹색의 큰 산호모형이 3개나 달려있고 핑크색 산호도 있고
워터슬라이드에도 조그만한 불가사리 조개같은 것들도 데코를 해서
진짜 워터파크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레고 프렌즈 워터파크 의 전반적인 데코에 대해서 조금더 자세히 살펴보면
전체적인 워터파크의 마스코트는 분홍색 학인것 같다.
가운데 큰 간판에 튜브를 탄 홍색 학 그림이 그려져 있고
양옆으로 아치 밑에 분홍색 학 모형과 흰색 해마가 자리하고 있다.
큰 홍학 간판 밑에 보면 조개모양의 폭포가 있다.
조개 모양의 그릇에? 물 모양의 조그만 모형들이 들어가 있다.
버튼을 통해서 조개가 밑으로 내려가면서
물모양의 조각들이 떨어지면서 물이 떨어지는 폭포의 효과를 귀엽게 재현했다.
실제 물을 넣으면 어떨까 생각을 해봤다.
그치만 아무리 정밀한 블록이라고 하더라도
조립블록이 아주 세밀한 틈하나 없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떄문에
물을 채우면 분명히 물이 어디선가 세서 물을 채우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개형 폭포 밑에
하늘색 칸막이 같이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이건 투명 막 또는 유리가 아니라 , , 워터파크 폭포수를 재현하기 위해서 만든 것 같았다.
그 뒤로는 폭포수 뒤로 앉아서 쉬면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고
양 옆으로는 워터슬라이드를 탈 수 있는 출입구가 있는데
입구 옆에 빨간색 녹색 버튼 버튼 출발 대기 신호가 있고, 출발전 타는 방법을 설명한
그림도 붙어 있다.
이제 워터슬라이드 쪽을 보면
아까도 잠깐 설명했지만
옆에는 푸른색의 폐쇠형 슬라이드 미끄럼 틀이 있는데
각도가 아주 그냥 ㄷㄷㄷㄷ
거의 전방 수직낙하 수준이라 실제로 저걸 탈 것 생각하니 살짝? 무서운 느낌은 들었다.
대신 멀리서 레고 프렌즈 워터파크를 봤을때 가장 시원해 보이고 먼저 눈에 띄어서
시선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었다.
투명 슬라이드 상단에는 물대포가 있어서
위에서 신나게 물을 뿌리는 효과가 있었다.
그 반대편에는 노란색의 회오리형 미끄럼틀이 있었는데
무난하게 타고 내려오기 좋은 각도로 짜여져 있었고
실제 미니어쳐들을 놔도 봐도
중간에 끊기지 않고 무난한게 내려온다.
(다른 중국산 저렴이 제품들은 미니어쳐가 중간에 내려오다가 중간에 멈추어버린다고 ㅋㅋ)
게다가 내려왔을때 시원하게 떨어지는 워터 샤워 기능까지 세밀하게 잘 표현해 놨다.
저런 기능은 우리나라 워터파크 슬라이드에서는 못 봤는데
아마 실제로 놀더라도 있으면 시원하고 재밌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터샤워기는 가운데 워터슬라이드 옆에 하나
옆 끝에 노란색 워터슬라이 내리는 쪽에 하나 총 2개가 있다.
수영장 밖에서 누워서 여유롭게 태닝하며 놀 수 있는 선베드가 있다.
미국 영화나 미드에서 ,혹은 해외 휴양지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바로 그런 선베드인데
아쉽게도 , 파라솔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파라솔이 없는 워터파크 선베드라니..
선베드는 따로 조립할 필요없이 그냥 그 위에 미니어쳐들
(메이슨,올리비아, 애마, 스테파니)을 깔고
놀면 된다.
요즘 워터파크의 새로운 트랜드는 바로
물총싸움인데 (요즘은 워터파크, 호텔, 팬션까지 물총을 기본으로 구비 하는 추세)
이번 레고 프렌즈 워터파크 시리즈에서도 그걸 또 깨알같이 구현했다.
물총의 디테일은 또 얼마나 세밀한지, 실제로 물 모양의 모형이 실제로
발사까지 가능한데, 생각보다 파워가 세다..ㄷㄷ
애들은 맞으면 아플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리고 그 조그만 부품을 발사 시켜 놓으면, 부품 잃어버리기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발사기능은 없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풀장에서 떠 서 놀 수 있는 유니콘 튜브도 있다.
요 쬐그만 녀석 조립하는데도 생각보다 조립할 부품이 좀 있었다.
아이스크림 콘을 머리에 쓴것 같은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고
뒤에는 우리의 주인공들이 탈 수 가 있다.
뒤에는 갈색의 꼬리도 표현되어 있고 , 발들은 물에 뜰수 있는 에어튜브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 유니콘 튜브를 타고
워터 슬라이드를 탈 수는 없다는 점이 었다 ㅠㅠ
아, 그리고 빠뜨린 이야기가 있는데
스티커가 있어서 , 워터파크 상단에 물 튀는 모양이라던가
유니콘의 얼굴을 스티커로 꾸밀 수가 있는데
애시당초, 항목당 스티커를 여러개로 해서 선택해서 붙일 수 있는게 아니라면
궃이 번거로운 스티커를 붙였는지 모르겠다.
그냥 처음부터 도색해서 나오는게 훨씬 좋았을 텐데 말이다.
안전요원 감시용 타워는, 튜브 , 타워에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 , 옆에는 데코용 수풀
그리고 구급용 키트까지…! 있는데
워터파크에서 놀다가 사고났을때 역할 놀이용으로 써서
아이들 안전교육 용으로 좋게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레고 프렌즈 워터파크 에서 정신없이 놀다보면
체온이 떨어져 좀 쉬고 싶은 순간이 온다.
바로 그런때를 위해서 , 워터파크 뒷면으로 가면 1층에
온수 풀이 있다.
여기서 여유롭게 몸도 녹이면서 쉴 수가 있고, 옆에는 대기하면서
앉아서 쉴수 있는 공간도 표현이 디테일 하게 잘 되어 있다.
총평.
이런 레고 프렌즈 워터파크 시리즈를 보면
워터파크의 디테일을 잘 살리면서도 , 국내 워터파크에는 없는 요소들을
군대군대 배치해서 , 새로운 느낌을 많이 받았다.
한편 완성도 높은 디테일을 완성해서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이 조립을 해봐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느낌을 준다.
다만, 예전 레고 람보르기니 시안 에서 언급했듯이
왜 자꾸 소비자들이 불만으로 말하는 스티커 정책을 고수하는지는 의문이다.
아래는 쿠팡 링크와 , 아마존 직구 링크니 한번 둘러보고
구매 생각이 있다면 둘러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국내 레고 공홈에서는 확인해 보면 알겠지만 현재 품절이다
(https://www.lego.com/ko-kr/search?q=%EC%9B%8C%ED%84%B0%ED%8C%8C%ED%81%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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