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운동 효과 : 걷는동안 얼마나 태울수 있을까?
걷기는 다이어트 운동의 가장 Basic 하면서도,
가장 강력한 운동중 하나로 꼽힙니다.
그런데 우리가 걷는 동안에 얼마 만큼의 칼로리를 태울까요?
매일 같이 아무생각 없이 열심히 걷는 것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얼마를 걸으면 , 얼마나 칼로리를 태워서 나의 뱃살을 빼주는지
몇시간을 걸어야 만보가 되는지 등등 알아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 정말 걷기 만으로 살을 뺄 수 있을까?
- 걷기가 효과가 없다던데?
- 걷는 데도 좋은 방법과 안좋은 방법이 있을까?
- 10분을 걸으면 얼마의 칼로리를 태우는지(한시간을 걸으면?)
- 하루 만보는 어느정도고 ,하루 만보를 매일 걸으면 얼마나 살이 빠질까?
뭐 이런 것들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걷기와 관련된 오늘 포스팅 하나로, 걷기에 대한 모든 궁금증
한방에 모두 알려 드리겠습니다.
걷기도 이제, 제대로 알고 걸을 시간입니다.
오늘 이 글을 통해서 어떤 내용들에 대해서 다룰껀지 간단하게 살펴 보겠습니다.
우리는 매일 같이 걷기 운동 를 하고 있습니다.
걷기는 칼로리를 태워서 살을 빼는 것 이상의 놀라운 효과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 걷는 동안 우리몸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신적 안정을 갖게 해줍니다
걷기 운동 효과 : 우리가 누리는 장점
우리 인간은 태초 설계되길 보행을 통해서 걸어다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신체구조가 조금씩 차이가 있고
비슷한 신체 끼리로 보폭을 넓게 하는 사람이 있고, 좁게 가져가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일반화 할 수는 없지만
보통 성인의 걸음을 기준으로 약 8Km정도를 걸으면 만보정도가 됩니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걸음 수 : 대략 2000보 (약 1.5Km)
이것은 다이어트를 떠나, 건강 유지 측면에서도 매우 작은 수치입니다.
미국 스포츠 과학계에서 요구하는 하루 걸음수는 최소 7000보 이상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직장인은 하루종일 앉아서 지내면서, 걷지도 않는
심각한 걷기 부족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게다가 주위에는 온갖
달고 맛있고 자극적인 음식들이 넘쳐납니다.
살이 찌지 않기가 힘든 환경입니다.
여름이 아니라도
“살을 빼고 튀어나온 뱃살을 태워없애기 위해서 걸을 준비가 되셨나요?”
” 정말 걷기만 해도 될까요? , 아니면 조금 뛰어야 하는 건 아닌가요?”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살을 태우려면 지금보다는 훨씬 많이 걸어야 하고 , 이것은 궁긍적으로
체중을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건강에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간단하게 걷기 운동이 좋은 이유와 걷기가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걷기 운동 효과 5가지
끊임없이 칼로리를 태운다 : 만약 매일 만보를 걸었다면, 꾸준하게 걸었다는 가정하에 정말 엄청난 양의 칼로리를 태울수가 있습니다. 하루에 약 1.5Km 정도만 더 걸어다녀도 하루에 약 100칼로리를 추가로 더 태웁니다. 이걸 주당으로 계산하면 700칼로리 입니다. 약 1kg의 살을 태우고 싶다면 이론적으론 7000칼로리를 태워야 합니다. 따라서 하루에 1.5Km만 추가하면 한달이면 벌써 0.5Kg 을 추가로 더 뺀다는 소리입니다.
걷기 , 별로 힘들지도 스트레스가 없는 운동 : 혹시 트레이너가 시키는 혹독한 PT 수업을 들어보거나 , 무거운 중량 웨이트를 해본적이 있으신가요? 대다수의 운동들은 좋은 결과를 전제로 매우 힘이 듭니다. 또 종종 부상으로 이어져 몇달간 강제로 휴식을 해야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걷기는 그런 위험이 거의 없습니다. 그냥 걸으면 됩니다. 그리고 본인의 몸상태 컨디션에 따라서 더 많이 걸을수도 있습니다. 좋은 경치를 보면서 걷고 있으면 어느새 기분도 좋아집니다.
걷기는 별로 위험하지 않은 운동입니다 : 사람들은 걷기와 런닝은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걷기는 그냥 걷는 거고 , 런닝은 그냥 뛰면 되니까요. 그러나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걷는것과 달리 뛰는 것은 본인이 과체중이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달리는 경우에 관절에 엄청난 무리를 주거나 관절에 문제가 생겨서, 다시는 뛰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걷기는 지방도 태웁니다 : 걷기는 관절에 주는 충격도 적고 , 비교적 강도도 약합니다. 강한 강도의 운동을 할때는 즉각적인 에너지 공급원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걷기는 그럴 필요가 없이 지방을 태우는데 효과적입니다. 일반적인 근력운동은 운동전/후에 반드시 탄수화물 섭취가 필수적입니다.반면 다이어트를 위해서 공복에 걷는 것은 지방을 태우는데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권장되는 사항입니다.
걷는것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 당신도 모르는 사이, 걷고 있을때 당신의 뇌는 스트레스에 벗어나게 해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걷는 동안 스트레스 호스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입증되었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높게 유지 되면 체중 증가는 물론, 기억력도 감퇴시키고 ,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걷기는 이 모든 코르티솔의 기능을 떨어뜨립니다. 따라서 걸을땐 복잡하게 생각하지말고 주변의 작은 소리에 집중하며 편안하게 걸어주세요
걷기는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 걷기를 꾸준하게 하면 불안증세와 우울 증세를 개선시키고 뇌의 크기를 증가시키고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줍니다.
물론, 단순히 걷기 운동 으로 칼로리를 다 태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걷는 방법
나는 심하게 뚱뚱해서 뛸수가 없다면 , 걸으세요.
나는 근력운동을 하고 몸을 더 키우기 위해서 벌크업 중이라면 , 걸으세요.
나는 지금 다이어트 중이거나 계획중이라면 , 걸으세요.
혹시 과거에도 운동이나 달리기 , 혹은 다이어트를 통해서 살을 빼려고
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다면 , 걸으세요.
습관의 형성 : 왜 걸어야 할까요?
종류를 막론하고 어떤 운동이건 하루아침에 이루어 지는 것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보기에 몇 달 하면 만들어질 것 같은 ,이제 운동한 ‘태’가 나기 시작한 몸은,
최소 1년이라는 시간을 꾸준하게 해야만 가능합니다.
약물을 주사기에 꽂아넣는 로이더가 아니라면
하루에 지방을 수 Kg을 뽑아내는 수술이 아니라면
그런 드라마틱 변화는 있을 수 없습니다.
내 몸이 조금씩 변하는걸 나는 알 수 없지만, 1년만에 만난 친구는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변한 당신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을 겁니다.
티도 안나는 작은 변화들을 쌓기에 걷기 운동 만한 것이 없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조금씩 살을 태워나가면서, 걷는 습관을 하루하루 쌓아
걷기 없는 하루를 상상 할 수도 없을정도로 완벽한 습관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당장 오늘부터 10분 더 걸으세요. 집에서 출발해서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내려서 지하철 입구 바로 근처에 회사가 있어도 , 일부러 더 먼곳으로 돌아가서 오세요.
집에 올때도 집으로 오는 가장 빠른 길보다 일부러
더 먼곳으로 걸어오세요.
새로운 길을 탐험가 처럼 찾아 다니세요.
팩트 폭행 :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에 10분 일찍가도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한 10분 집에 일찍 가서 뭐 중요한일 하시나요?
대부분은 쓸데없이 핸드폰 들여다 보거나,
쓸데없는 잡담하는데 그 이상의 시간을 씁니다.
차라리 10분 더 걷는게 장기적으로 훨씬 이득입니다.
걷기 운동 효과 : 이렇게 10분 걷는게 좋은 이유
1.하루 10분 걷기는 작지만 중요한 습관의 시작입니다.
거의 하루도 빼지 말고, 몇주 몇달 을 걸어야 합니다.
하기 싫어도 무조건 걸어야 합니다.
습관을 만드는 데는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하기 때문에 습관인 것입니다.
처음에 한번 해보고 , 그 다음에 또 하려면 하기 싫고 귀찮습니다.
괜찮습니다( 모두들 그러기 때문에)
대신, 약간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면 할 수록 쉬워 집니다.
고작 10분입니다. 적응이 되고 습관이 되면 자연스럽게 시간을 늘리게 될겁니다.
2.아침에 걸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매일 아침 출근하고 퇴근하면서, 문득 목적도 없는 무기력한 일상이라고
느껴지지 않나요?
상쾌한 아침에 신나는 음악을 듣고 , 신나게 팔을 저으며 걸어보세요.
하루의 시작과 끝을 작은 성취로 시작하고 마무리 해보세요.
반복적인 작은 성취는 더 큰성취를 이루기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될 뿐만
아니라 ,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입니다.
오늘은 10분 걷기를 성공했으니, 몇 주 후면 30분 걷기로 자꾸 목표가
커집니다.
3. 내 머리 좀 더 창의적이고 지능적으로 만들기
우리는 틈만 나면 핸드폰으로 유튜브를 보거나, 게임을 합니다.
너무 나도 많은 오락거리 때문에 우리는 천천히 바보가 되고있습니다.
근데 오늘 하루가 지나면 후회하지 않나요?
뭐가 좀 더 생산적인 일을 할껄…하고 말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걷기만 해도 우리의 뇌는 좀더 창의적이고 독창적으로 변합니다.
유명한 전략가들이 고민하면서 일부러 걸어 다닌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얼마를 걸으면 얼마나 빠질까?
보통 성인기준으로 느린 걸음은 3Km/h 입니다.
이보다 조금더 바른 속보는 5Km/h 정도입니다.
정말 빠른 속보라면 7Km/h 입니다.
제가 다양한 기준으로 계산해 드리겠습니다.
걷기 속도와 시간에 따른 칼로리 소비량계산법은 아래에서 따로 언급해 드리겠습니다.
마른 체형에서 과체중 체형까지 보통 보다 조금 빠른 걸음(5Km)으로 30분을 걸으면 대략 90-140 칼로리를 태울 수 있습니다.
한시간을 걸으면 그 두배인 대략 100-300 칼로리 정도를 태울 수가 있겠죠.
한시간을 걸으면 5000보정도를 걷습니다.
두시간을 걸으면 만보가 됩니다.
그럼 만보 기준으로 대략 200-600칼로리 정도를 태운다는 이야기 입니다.
참고로 보통의 한식을 기준으로 남자의 한끼는 900칼로리
여자는 700 칼로리를 먹습니다. 한끼에요!
걷기 운동만으로 충분히 칼로리를 태울 수 있을까요?
아까 본문 처음부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7000칼로리를 태워야
1Kg의 살을 태운다고 했습니다.
그럼 하루 만보로 평균값인 400 칼로리를 태운다고 가정하고
30일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 2시간씩 걸었다고 가정하면
12000칼로리 입니다. 환산하면 대략 1.7Kg 이네요.
한달 내내 매일 2시간을 꼬박 걸어도, 순수 걷기 운동만으로는
고작 1.5-1.7Kg 밖에 못뺀다는 겁니다.
걷기 운동 효과 , 환상을 버려라
마치 매일 죽기살기로 걷기만 하면, 물을 한바가지 머금은 걸레에서
물을 짜내듯이 , 살이 쭉쭉 빠질거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팩트폭행주의 : 걷기만으론 살을 많이 뺄 수 없습니다.
적절한 식단 조절은 필수입니다. 식단 조절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면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 다이어트를 위한 완벽 식단 가이드 (작업중)
식단을 조절하지 않고서 운동만으로 많은 양의 기름을 짜낼 방법은 없습니다.
서둘러서 잘못된 환상이나 믿음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2시간을 제법 빠른 속도로 걷고 와서, 도리토스 하나 먹으면
태웠던 칼로리는 다 보충되고도 남습니다.
라면 1봉지만 먹으로 500칼로리가 넘습니다.
운동보다 먹는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은 의심한 여지가 없습니다.
여기 먹는것과 걷기운동에 관한 좋은 소식과 안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GOOD NEWS : 걷기 운동을 싫어하고, 운동을 하지 않아도 살을 뺄 수 있습니다. 대신에 식단 조절을 하고 운동은 조금만 하세요.
BAD NEWS : 많이 먹으면, 매일 운동을 해도 살이 거의 빠지지 않습니다.
대신 먹는양을 줄이면서 걷기를 하면, 비교적 단기간에도 엄청난 양의
살을 태울 수가 있습니다.
제대로 걷는 방법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걷지 않으면서, 제대로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걷지 않으면 걷기 운동 효과 를 제대로 누릴 수가 없습니다.
제대로 걷지 않으면 생기는 일들 : 걸으면 걸을 수록 무릎 , 골반, 허리에 통증이 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i0iFDtJbqc&t=265s&ab_channel=%EA%B5%BF%EB%9D%BC%EC%9D%B4%ED%94%84
잘못 걷는 사람들의 특징
- 발을 딛을때 뒤꿈치 부터 딛지 않고 , 바로 발바닥이 바닥에 닿는다.
- 발이 땅바닥에 닿을때 무릎이 펴지지 않는다.
제대로 걷지 않으면 발을 딛을 때마다 충격이 무릎, 골반, 허리에 까지
충격이 전달 됩니다. 따라서 걸으면 걸을 수록 관절이 아프거나
골반이나, 허리에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1-2시간 걷는 것 만으로도 통증 부위가 생기면, 걷는 자세를 반드시 점점해 보세요.
제대로 걷는다면 먼저 발 뒤꿈치가 먼저 지면에 닿고 , 그 다음에 발바닥이 닿고
이후에 무게중심이 앞으로 가면서 앞부분을
차면서 이동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첫 발꿈치가 닿을때 지면에 부드럽게 착지하면서, 마치 공이 굴러가듯
자연스럽게 발 뒤축부터 앞 부분까지 다연스럽게 연결되어야 합니다.
느린 걷기나 평소 걸을때 이 같은 방법으로 걸으면 됩니다.
명심하세요 : 발뒤꿈치부터 천천히 착지하고 발뒤꿈치가 닿을때 무릎은 펴져 있어야 합니다.
제대로 걷지 않는 사람들은 대부분
발 뒤꿈치가 닿기도 전에 발바닥이 지면에 먼저 닿습니다.
빠른 걷기 방법 : 빨리 걸을때는 느리게 걸을때와 조금 방법이 다릅니다.
속보로 걸을때는 발을 딛는 방법이, 뛸때와 유사한데
주의사항 : 빨리 걷거나 뛸때는 발뒤꿈치부터 닿게 하면 안됩니다.
그런식으로 걸으면 관절에 무리를 줘서 , 무릎에 통증을 유발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뛸땐 발바닥 중간부터 바닥에 닿게 해서 발바닥 아치를 통해서 무릎의 충격을 흡수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예전에 생로병사에서 나온 영상이 있어 첨부하겠습니다.
걷기 운동 효과 극대화 : 나이게 맞는 운동화를 고르세요.
오래 편하게 걷기 : 신발 고를 때는 신발에 발이 편해야 합니다.
신발 고를때 봐야할 3가지
- 발가락, 앞쪽을 구부려 보기 : 걸을때 뒤꿈치에서 발다닥 발가락쪽까지 웨이브같은 자연스러운 연속동작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발 앞쪽의 움직임을 제한하지 않는 운동화를 골라야 합니다.
- 신발 비틀어 보기 : 발의 움직임과 유동성을 신발이 따라가지 못하면 발의 움직임을 제한해서 걸으면 걸을수록 발이 불편하고 아프게 됩니다.신발을 비틀어서 유연하게 잘 비틀어 지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발 뒤축이 단단한지 보기 : 신발의 뒷 부분이 흔들리지 않고 확실하게 고정 시켜 줄 수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발 뒤축이 너무 부드럽거나 약하면, 걸을때 발을 제대로 고정하지 못해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걷기 요령과 걸을때 TIP
걸을때 자세에 신경쓰세요 : 머리를 땅에 쳐박지 말고, 정면을 똑바로 보고 걸으세요.
어깨는 똑바로 펴고(너무 힘을 줄 필요는 없어요) 팔을 리듬감 있게 흔들면서 자신감 있게 걸으세요.
혹시 나는 이렇게 걷는데 익숙하지 않다면? 걱정마세요.
우리에겐 아침에 학교에 가거나 회사에 갈 때 이런 자신있는 자세로 연습할
기회가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제발 휴대폰을 보면서 걷지 마세요 : 많은 사람들이 보행중에도 핸드폰으로
유튜브를 보면서 걷습니다. 보행중에 핸드폰을 보며 걷는 것은 보행중 미관이
별로라는 점 이외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핸드폰을 보고 걸으면 안좋은 점
핸드폰을 보며 걷기를 하면, 인체 구조상 사연스럽게 고개는 땅을 향하게 됩니다.
이런 자세를 장시간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거북목 자세가 됩니다.
거북목 자세를 하면 허리 , 목에 부담을 줘서 디스크같은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 거북목 자세가 되면 , 자연스럽게 어깨가 앞으로 말리게 됩니다.
일명, 운동하는 사람들이 가장 극혐한다는 “라운드 숄더”가 되는 것입니다.
헬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라운드 숄더는 외관상 이뻐보이지 않을 뿐더러
(대부분은 라운드 숄더 말고 직각 어깨를 압도적으로 선호함)
어깨를 좁아 보이게 합니다. 기능적으로나 미관상으로 어떤 쪽으로도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일부러 걷기 운동 효과 를 보려고 하면서 핸드폰을 보면서 걷기 운동을 한다?
나의 조언 : 핸드폰 보고 걷기 할 바엔 차라리 안 하는게 낫습니다.
더 많은 지방을 태우며 걷는 방법
오르막 길을 오르세요. 주변에 오르막 길이 없다면 , 헬스장에 가서
경사조절이 가능한 러닝머신이 있는지, 등록전 프론트에 물어보세요.
나는 운동 초보이고 헬스장이 처음이라면 헬스초보 헬스장에서 운동하는법 편을 읽으세요
제 경험상 , 경사 조절이 가능한 러닝머신은 걷기 운동 효과가 그냥 러닝 머신 보다 훨씬 좋습니다.
경사조절 러닝머신 걷기 운동 효과
- 하체 근육 발달 효과(허벅지 대퇴근, 엉덩이, 허리에 상당한 자극을 줄수있습니다)
- 탁월한 칼로리 소비 및 지방 태우기
- 심장을 강화 시켜줍니다
- 뼈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 일반 걷기보다 근지구력을 향상 시켜줍니다.
- 강도를 높여도 부상 위험이 낮습니다.
주의사항 : 경사 조절시 30도 이상은 하지마세요. 이이상의 각은 무릎에 부담이 됩니다.
동네산이나 주변 하이킹 역시 아주 좋은 걷기 운동 방법 입니다.
요즘은 서울, 아니 대한민국에 등산이나 동네 산 하이킹 전성시대라고 과언이 아닙니다.
주변의 아름다운 산의 경치를 만끽하면서 걸어보세요. 평지를 걷다가 하이킹으로
넘어가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발전된 운동 루틴입니다.
아침에 하는 공복 산책을 시작하세요.
물론, 아침에 출근이나 학교를 가야하는 분들에게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제말을 한번 들어보세요.
저녁에 잠을 자는 동안 우리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기 떄문에,
몸속에 인슐린 수치가 낮습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높여 몸안에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함인데, 인슐린 수치가 낮을떄 유산소 운동을 하면,
부족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서 ,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바로 이것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간헐적 단식 방법과 비슷합니다.
(간헐적 단식에 대한 글을 아래의 글을 참조해 주세요)
따라서 걷기 운동 효과 를 극대화 하기 위한 좋은 방법입니다.
- 간헐적 단식(작업중)
일어나자 마자하는 운동이 어렵다면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나의 제안 : 주말을 이용할 것
주말 토요일 일요일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 상태로
걷기 운동을 진행합니다.
아- 아는 주말에는 늦잠 자면서 쉬고 싶어 : 이런 분들은 점심을 먹고
저녁을 먹진 전까지의 긴 공복 시간을 이용한 후에
유산소 걷기 운동을 진행하시면 똑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걷기 운동 효과 극대화 :애플 워치 이용하기
애플 워치는 더이상 예전엔 일부 얼리 어뎁터의 전유물이었던 시절은 끝났습니다.
이제는 거의 필수가 되어 버렸습니다.
농담이 아닙니다. 운동용 웨어러블 제품이 운동의 보조 장치 쯤이라고 여긴다면
여러분은 지금 디지털 원시인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한번만 사용해 보면 다음부턴 웨어러블 제품없이 운동할 엄두도 못낼 꺼라고 확신합니다.
그걸 어떻게 아냐구요? 제가 그랬으니까요.
운동하는데 뭐 그런거 필요하나?
걷기 운동 효과 극대화 : 운동계획이 정교해지고 , 구체적인 목표가 생길수록 체계적인 관리는
이런 웨어러블 장치가 없으면 거의 불가능 합니다.
애플워치는 걷기 운동 하는 사람 , 조깅을 하는 사람들 , 웨이트 , 스포츠를 위해서
뛰어난 Tracking 기능을 제공합니다.
뛰어난 기능뿐만이 아니고 , 너무 편리한 기능떄문에 저는 가급적이면
웨어러블 제품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애플 워치 걷기 운동 관련 기능
1) 운동결과/목표치를 시각적으로 즉각 확인 가능 :
애플워치에는 활동링 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그날의 목표치 대비 운동량을 원모양의 링으로 표시해 줍니다.
활동링만 봐도 오늘 하루 운동 목표량에 초과 달성인지, 부족했는지
한번에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한 기능입니다.
화면을 터치하면 하루 걸은 거리 , 칼로리 , 목표설정, 주간 요약정보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목표 설정 역시, 단순히 거리, 걸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 칼로리를 설정할 수 가 있어 , 다이어트나 살을 태우고 싶다면,
거리나 운동 시간을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정말 편리하고 좋은 기능이죠.
같은 애플 워치 사용자 경쟁 모드 : 애플워치를 사용하여 등록된 사용자의 운동 상태를 서로 확인 해서,
운동 경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내기를 통해서 한쪽이 나태해 지는 것을 막아 줄 수 있고 , 서로 격려를 해 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원치 않으면 상대가 못보게 설정도 가능)
움직임과 관련된 모든 기록들이 기록되고 , 끊임없이 상기 되는 것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운동을 한번이라도 , 한 걸음이라도 더 움직이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오늘 1000보를 걸었다는 사실을 애플워치가 상기 시켜 줬다면 ,
퇴근길에 1000보가 찍혔다면 단 10보라도 더 걷게 되는 것이 당연한 심리 이기 때문입니다.
2)칼로리 계산, Yazio 어플로 종결(한글 설정가능) :
yazio 라는 어플을 핸드폰으로 다운받으면, 애플 워치에서도 같이 연동이 가능한데
이 어플을 이용하면, 본인 신체에 맞는 하루 칼로리 량을
자동으로 설정해주고
본인이 먹은 음식을 넣으면 자동으로 칼로리를 넣어서 ,
하루 목표 칼로리를 편하게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음식도 만약 ‘김치찌개’ 라고 한다면
세부정보로 돼지고기 김치찌개 , 참지 김치찌개
햄 김치찌개 등 음식별로 다양한 카테고리들이
세세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자주먹는 음식들을 등록해 놓으면 편하게
하루 칼로리 계산이 가능해 집니다.
양도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
정말 정밀한 칼로리를 계산 할 수 있습니다.
3) 기본 운동 앱 :
기본 운동앱에는 다양한 운동종목에 맞게끔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걷기 , 달리기 , 줄넘기 , 수영 , 헬스 등등 각 운동에 맞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걷기 내에서도 실내 걷기 / 실외 걷기 처럼 같은 걷기 종류 내에서도 실내와 실외로 따로 구분되어 있고 ,
거의 모든 운동 종류가 망라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운동 종목을 세분화 시킨 이유는, 각 운동별로 측정 값이 다 다른것을
애플 워치가 모두 반영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놀랍죠?)
측정값들도 굉장히 다양한데 ,
그 측정 값도 내가 보고 싶은 항목들만 추려서 제외시키거나 추가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걷기를 했을때는
운동 타임 워치기능 과 활동칼로리 , 총 칼로리 , 심박수 정보가 표시 됩니다.
따로 칼로리 계산을 할 필요 없이 , 애플워치가 다 알아서 계산해주고
일별, 주별, 월별로 필요한 내용을 알아서 통계내 줍니다.
4) 편의성(운동할때 핸드폰?)
운동할 때 음악때문에 무거운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시나요?
애플 워치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뮤직리스트를 애플워치에 동기화만 시켜주시면
와이파이나 블루투스가 끊긴 상태에서도 계속 들을 수 있습니다.
5) 나이키 런앱
대부분의 운동앱의 반응은 상당히 느린편입니다.
예를 들어 애플워치의 기본앱은 내가 달리기를 하다가 멈췄을때 이를 인식하기 까지
최대 몇분이 소요되지만, 나이키 런 앱을 이용하면, 인식률이 3초 이내로 굉장히
빨라집니다. 또한 내가 다닌 경로와 현재 위치를 지도로 정확하게 표시해줍니다.
또한 운동을 하다가 중간중간 쉬는 동안에 음성으로 나의 운동 상태에 대한 정보를
시계 화면으로 보지 않아도 알려줍니다.
내가 뛰는 동안 심박수는 어땠는지 알려주기 때문에 운동 페이스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나의 운동 거리 , 속도등 정보를 운동을 멈추면 수시로 알려줍니다.
이쁘고 감성때문에 애플워치를 산다는 건 정말 옛말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사실 너무 이쁩니다)
이미 수많은 다이어터들은 시계와 만보기 대신 애플 워치를 통해서 그 누구보다
스마트하게 체중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서 사람들의 제품 후기를 확인해 보세요.
애플워치가 부담이 된다면 , 핏빗 같은 대체 웨어러블 기기도 있으니
함께 고려해 봐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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