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혼자 프라하 클럽 후기 (5층 클럽 , M1 club , 사우나 체코 f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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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혼자 프라하 클럽 후기 (5층 클럽 , M1 club , 사우나 체코 fkk)

체코 5층 클럽

프라하 클럽 후기

프라하에서 핫 하다는 라운지 펍과 클럽들을 다녀왔다.

머 성이고 야경이고 박물관이고 나발이고

진짜 여행은 그 나라가서 한번 씬나게 흔들어 줘야 되지 않겠나 싶어서

오기 전부터 프라하 클럽 만 존나게 검색해 보기로 함 ㅋㅋ

오우 제법 많은 클럽들이 검색이 되는 것을 보고 흐뭇하게 좌표를 찍고

당당히 썬글을 끼고 프라하에 입성을 함

 

세상에 모든 존재하는 클럽들이 그렇지만

그곳의 수질이 어떻든

시설이 어떻든지 간에

내가 가서 잘 놀고오면 최고의 클럽이 되는 거고

가서 어울리지도 못하고 구석에 쳐박혀서 쭈뼜거리다 오면

진짜 존나 구리고 재미없는 클럽이 된다

 

처음에는 카를교 근처에 있는 5층짜리 클럽을 갔다.

이름은 까를로비 라즈네..였나?

입성하고 처음이라 쫄아서 동행을 만들어 갔다.

들어가니 한국인으로 보이는 애들도 가끔 보였다? 한 5~10%정도?

솔직히 전부 키도 빵빵하고

우리나라 배우 애들 빰을 왕복으로 후려치게 생긴 애들이랑

쭉쭉빵빵한 금발 애들이 그득한데서 놀려니

나도 나름 한국에선 어디가서 그렇게 외모 때문에 우울한 적은 별로 없었는데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손과발이 겸손해지더라 ㅋㅋㅋ

 

1층이 아마 디스코 였고 2층이 올디 3-4층이 hip-hop노래가 나오는 곳인것 같았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남)

12시가 좀 안되서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듬성듬성 있어서 내려가기 뻘쭘해서

죄없는 이름 모를 맥주만 존나 쳐마시고 있었다.

 

쫄보라 내려갈 생각은 못하고

그냥 난간에 서서 밑에 양놈들이랑 같이 온 것같은 인도애들

노는 걸 구경하고 있었는데

 

옆에 왠 금발 하나가 오더니 몸을 흔들면서 팔로 내 팔을 자꾸 툭툭 치대..

하 시펄 뭐냐 이년아 할래다가

주의를 주는 선생마냥 손가락을 좌우로 흔들면서

경고를 주는 표정을 지었더니

영어로 이런 병신색히

하는 표정으로 노려보고 딴데로 가버림 ㅋㅋㅋㅋㅋ

아오 이런 병신ㅋㅋㅋㅋㅋㅋ

두번 생각해봐도 이런 병신 ㅋㅋㅋㅋㅋ

타국에서 찾아온 내 첫 그린라이트를 그렇게 허무하게 날리다니

내 그린라이트와 시크한 병신같은 표정과 맞바꾸다니 ㅋㅋㅋ

 

시간이 지나고 스테이지도 풀이 됨.

난 아직 쫄보라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전방을 이끄는 장군마냥 내 대뇌에게 난간에 붙어 있을 것을 명령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어렵게 용기내서 스테이지 내려갔는데

어째 시발 우리만 빼고 위아더 월드 같아서 살짝 짜증이 났다

이런 시펄 뭐지?

이미 들어오기 전부터 지네들 끼리 같이 온 것 같기도 하고

친구끼리 온거 같기도 하고

그러니깐 중간에 껴 들어서 말을 붙이기도 애~매하고

빈정이 상해서 라운지 뒤에 의자에 앉아 있는데

오라는 여자는 안 오고 뭔 약파는 색히들만 파리마냥 엄청꼬이고 ㅋㅋㅋㅋ

 

예상대로 프라하 클럽 에서도한국애들은 구석에서 혼자 조용히?

딴세상에 음악만 들으러온 외계인들 마냥

주류와는 동떨어져 수줍게 춤을 추고 가운데는

양놈들만 신이나서 미쳐 날뛰는 광경이 펼쳐졌다.

 

나도 분위기에 먹히고 살짝 실망해서 일찍 나왔다.

그떄가 아마 한 두시가 좀 안된거 같은데

보니까 밖에는 양놈들이 줄을 엄청 서 있더라.

 

나중에야 알았지만 여기도 한국이랑 똑~같다.

1-2시가 피크다.

 

둘째날엔 저녁에 술을 잔뜩 쳐먹고

라운지 바를 가보기로 했다.

프라하 클럽 은 대부분 구시가지 근처에 있다.

프라하에 와서 나이트 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가급적 이쪽으로 숙소를 잡는게 좋다

 

구시가지 광장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펍이 있다.

cyote라고 광장에도 펍을 하고

11시에는 광장 펍은 정리하고 실내만 운영한다.

방식은 예전 이태원의 리모델링 하기 전의

B1을 생각하면 된다 (근데 B1보단 작다)

 

술을 파는 Bar가 있고 뒤로 술을 마시던가 춤을 추면 되는 식.

익숙한 시스템이라 맘에 듬.

화장실에 양놈들이 오줌 싸길래. 나도 옆에서 싸면서 색히들꺼 보고

엄지척 한번 해줌.

 

했더니 이색히가 어디서 왔냐고 함.

그러면서 나한테 일본 색히 냐는데

(사방천지에 한국인데 시펄놈들이 물어보는 족족 나한테는 일본인이냐고 물어봄)

코리언이라니깐 노스 사우스 그러길래

살짝 빡쳐서 노스 해버림 ㅋㅋㅋ

 

오줌싸고 올라오는데

금마들이 올라옴.

워우~하면서 하이파이브 하니깐 한놈이 밑에서 어깨로 나를 들쳐 업어서

꿔다논 보리자루 마냥 매달려서 수줍은 소녀 마냥 소리를 지름

히야..하고

그랬더니 뒤에 놈이 내 바지를 까서 강제 궁뎅이 노출을 했다.

시팔 노팬틴데 ㅋㅋㅋㅋㅋ

시팔색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렇게 우린 친구가 되어 같이 놀게 됨.

독일에서 온 색히들인데

진짜 인터넷에서나 보던 스킨헤드랑 똑같이 생김.

부담스럽게 짧은 스포츠에

팔쭉은 내 벅지 만하고 얼굴도 크고 ㅈ도 크고 하여간 다큼

한국 좋냐고 그러길래 좋긴 뭐가 좋냐 개뿔,,

이제 곧 전쟁한다고 그러니깐

자기도 하고 싶단다.

인간이 너무 많아서 세계3차대전 했으면 좋겠단다 미친 ㅋㅋㅋㅋ

그리곤 무슬림이랑 흑인이 존나 싫어서 다 쏴죽이고 싶다 길래

너 인종차별 주의자냐니깐 맞단다

그래서 나도 싫냐니깐 넌 닌자 라서 안 건든다고 함

미친색히.. 난 코리언인데 ㅋㅋㅋㅋㅋ

그렇게 걔네랑 같이 온 여자애들이랑도 한 참 술마시고 놀다가

같이 자기네 집에 약빨러 가자 길래

이색히 약쳐먹고 갑자기 인종차별주의자 헐크가 되서

나를 존나 팰까 두려워 존나 쿨한 척 거절하고 나옴.

 

3일짜 이번엔 프라하에서 가장 고퀄이라는 록시 Roxy 클럽을 감

역시 구시가지 에서 멀지 않은 곳 북쪽에 있음.

입장하니 입장하고 라운지 부터 시원시원함을 느낌.

진짜 클럽온 느낌.

한국 강남 클럽 느낌 남.

음악도 좋음.

시설도 굳.

여긴 체코 현지애들도 많이 온다는데 벌써 복장 부터가 다름

약간 세미 정장에 옷들을 세련되게 입은게 느껴짐.

근데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남탕…그것도 심각한 남탕

 

 

진짜 순수한 클러빙을 원한다면 단연 강추 하고 싶은 곳

여자라면 2번 강추.

참고로 입장

입장 후 술값 전부 현금만 받음

카드 X

 

m1 club

4일차 그래도 이 먼곳까지 여행 왔는데

매일 술마시고 클러빙만 하다 갈순 없겠다 싶어서 오늘 저녁은

건전?하게 칵테일이나 마시자고 다짐하고 M1 이라는 라운지 바를 가보기로 함.

너무 일찍가서 동양인 혼자 뻘쭘하게 질척거리긴 싫어서 일부러 열시두 반 넘어서

좀 여유롭게 감.

 

햐 썩을 근데 줄이… 진짜 더럽게 길대…

한시간 넘게 기다림.

겨울이었으면 포기하고 집에 갈뻔..

 

줄서다가 내 앞에 선

남자1 여자2명 온 애들이랑 얘기좀 해봤는데

여자는 체코사람이고 둘은 프랑스에서 온 친구라고 함.

체코여자애는 백인이고 프랑스 쪽은 백인 남자 하나 흑인 여자하난데

둘이 사귀냐니깐

여자 둘이 뒤집어 지게  웃으면서 귓속말로

저 새끼 게이(that ass is a gay)라고 함 ㅋㅋ

나보고 조심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

하필 내가 바지가 스키니 바지 밖에 없어서리…

그렇게 그 팀에 찡짜 붙어서 노는데

와 흑누나? 얘는 진짜…혼자 소울필 팍팍내며 춤추는것도 모자라

라이브로 춤추면서 노래까지 부르더라 ㅎㄷㄷㄷ

 

다만, 아쉬운건 바와 라운지가 결합된 클럽이긴 한데

무대 플로어가 진짜 입장한 사람에 비해서 진짜 존나 작다

진짜 ㅈ만하다…

그나마도 시간 넉넉하게 잡고 놀려면 테이블이라도 잡아야 좀 살만하지

알았으면 진즉 미리 테이블 잡고 가는건데 하고 후회를 몇번이나 했다.

나중에 따로 알아보니 미리 테이블을 잡으면 입장도 좀 빨리 시켜주는 것 같았다.

 

다만, 좁은 데 좀 다닥다닥 붙어 놀다 보니까

좀 숱기 없는 애들은 좀 덜 어색하게 놀순 있겠다 생각은 듬.

강제 밀착 시켜주니까

근데 여자가 질색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일차. 전열을 가다듬고

바츨라프 광장 근처에 있는 나이트 클럽을 가보기로 함.

프라하에 유학온 친구 추천으로 알게 된 곳으로

Neda club 인가 그랬을 꺼다.

한 12시쯤 다 되서 갔는데

가니깐 색히들이 돈 좀 있는 동양인 냄새를 어디서 맡고 왔는지

삐끼들이 겁나 들러붙음.

 

광장은 한산한데!!

나한테만!!

겁나 붙음.

참고로 윈체슬라스 거리 에서 구석진 골목으로 빠지면

사우나가 하나 있는데

거기가 바로 그 유명한 체코 FKK 란다.

난 안가봐서 모름.

대낮에 바츨라프 갔다가 호기심에 한번 지나가는 봤는데

문틈으로 살짝봐도 음.. 범상치 않음을 느낄 수 있었다.

존나 웃긴게 바로 앞에 멀쩡한 호텔이 버졌이 있어서 가족들 애들도

왔다갔다 하는데 그런게 있다는게 좀 아이러니 했다.

아빠가 알고도 일부러 그런건지,,,ㅋㅋ

 

길거리 후커들도 있고 하여간 여기가 좀 멜랑 꼴리 한 곳이다,

눈 풀린 색히들도 있고

집시들이 달라붙어 돈도 달라고 하고

삐끼도 오고

클럽 찾아 들가기 전부터 짜증만 이빠이 나서

결국 못찾고 또 5층짜리 클럽을 가기로 함.

 

역시나 여전히 사람은 졀라 많고 남녀 비도 갠춘함.

첫날과 달리 완전 명예 체코인이 된 나는 거칠것도 없이 양키들이 노는 적진으로

그냥 소리를 지르며 돌격

그랬더니 양놈들이 졸라 좋아 하면서 원사이로 넣어주면서 호응하더라

나도 나름대로 호응한답시고 무릎꿇고  입고있던  셔츠 돌리고 발광을 함 ㅋㅋㅋㅋ

 

내가 운이 좋은 건지

애들이 착한건지 모르겠는데

보통 그냥 적진에 돌격하면 거진 다 받아준다.

색히들 겉으론 시크한척 해도 다 츤데레 였어!!

 

그냥 클럽하곤 좀 다르게 여긴 여행온 애들이 주라

점잖게 노래 즐기면서 리듬타는 클럽이라기 보단

그냥 위아더 월드 스타일로 논다.

 

둥글게 어깨동무하고 미친듯이 그냥 뛰다님 ㅋㅋㅋㅋ

이게 락페스티벌을 온건지 클럽을 온건지 ㅎㄷㄷㄷ

나중에 물어보니 걔네들은 그걸 머쉬룸 이라고 함.

 

클럽안은 금연이라 그건 좀 맘에 들더라

그러다 탈진 하면 뒤에 테이블에 쓰러져서 당 떨어진걸 술로 채우고

또다시 돌격

어떤 색히는 난간에 매달려서 다이빙도 하던데 ㅋㅋㅋㅋ

아ㅋㅋㅋㅋ 나도 하고 싶은데 ㅋㅋㅋㅋ

 

그러다가 거기서 만난 놈들이랑 친구먹고

그놈들은 한국여자 꼬시게 도와주고 난 외국여자 꼬시는걸 돕기로 의기 투합함.

안뇨하쎄뇨~옙쁘요

두마디 가르쳐 놓고 보냄

결국 다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쌍한 색히들

이것이 Korean girl의 진한 김치맛이다ㅋㅋㅋㅋㅋㅋ

 

5시 반되니 DJ색히 똥마려웠는지 칼같이 퇴근 하길래

we want more!!를 한 3분간 불러댔지만

결국 쿨하게 퇴근 해버림 -_-;

프라하 는 존나 웃긴게 한 저녁 9시 되도 밝고

새벽 5시 30분인데 아침 10시 반 마냥 밝더라

 

나와선 그 놈들이랑 한국인 녀자 1팀 꼬셔서

근처 공원가서 잔디에 드러누워서 병맥 빨다가

 

결국 밤 꼴딱새고 집가서 2시간 누웠다 급하게 집나와 눈에 반쯤 감기고

얼이 나간 상태로 한국행 비행기에 오름.

 

결론: 프라하 클럽 은 한국과는 다른 매력이 있으며 엄청나게 재미 있었다.

P.s 다만, 나같이 위아더 월드로 노는 케이스는 흔한 케이스는 아님.

케바케인듯 보이며 모든것은 노는 당신에게 달렸음.

 

 

대다수는 진짜 동양인끼리 어디 뭉쳐서

자기네 끼리 바운더리에서만 놀거나 못 어울리고

구석이나 위에서 대충 구경이나 하다가 내려와서 구석에서

잠깐 깔짝거리다가 귀가하는 케이스가 많음.

같이 놀면 되는데 지켜보니 같이 놀 생각을 안하는 것 같았음

 

그냥 버킷리스트나

그냥 외국 클럽에 어떤지 한번 와봤는데에 만족하고 가는 것 같아서

쬐금 안타까웠음.

 

일단 양놈들이랑 어울려서 재미있게 놀려면

영어는 좀 되야 한다. 그래야 따라가나서 2차도 가고 그럼

못놀면 그냥 클럽가지 말고 낮에 열심히 한국인 동행 찾아서

관광다니는게 낫겠다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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